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스카니아 캡틴 유저입니다.


겨울 밸패 시즌이 아직 남았나 모르겠는데 슬슬 패치 시기도 다가오고... 해서 망상 가득한 개편안 보단

현실성 있게 장단점과 특징을 나열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현 상황을 기준해 이와 같이 끄적여 봅니다.


1.스펙 부분.



필자의 스펙입니다.

물론 자랑하려고 올린건 아니에요. 무기류는 보공 3줄 방무 2줄 스펙이고,

유니온은 6000대 크뎀만땅 및 보공/방무/크리에 적절히 분배한 정도입니다.

여기서 눈치채신 분들은 크뎀과 크리율에 먼저 눈이 갈겁니다.


그렇습니다. 캡틴은 크뎀과 크리 세팅이 너무 쉬운 직업입니다.

크뎀에 있어서는 옆동네 크뎀 돼지 아이돌이랑 버금가는 수준의 크뎀을 자랑하죠.

크리율에 관해서는 유니온이랑 하이퍼 5스텟 정도의 크리 빼곤 투자한 게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쓸샆포함 자벞으로 100%를 찍어버립니다. 크리쪽의 투자에 관해선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직업이라는 예기죠.


하지만 모든 구식 직업이 그렇듯 단점도 당연 있기 마련이죠. 바로 방무 치수 입니다.



캡틴이 스킬로 올릴수 있는 방무는 저 스킬에 달려있는 고작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럭다7 하이퍼나 코강으로 끌어올릴 수는 있죠. 하지만 정말 그게 다입니다. 그 흔한 주력기 하이퍼에도 방무 올라가는 하이퍼는 없습니다. 정 있다고 반박 받는다면 헤드샷에만 있는 방무 40%가 전부이죠.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방무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블큐 7셋을 들여 앰블을 레전 보내 방무1줄을 맞췄고(아직 진행중입니다 3줄 젠장....), 칠요셋을 딴다던가, 파프셋 맞출 초창기 시기엔 보조무기에 그 좋다는 보보공 뿌리치고 방무를 우겨 넣는 등  방무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아마 누군가가 캡틴을 본캐로 하려고 템셋팅을 하면 방무에 투자를 제법 해야할 각오를 하는게 좋습니다.


2. 코어 구성



필자가 투자한 코강 트리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갈리겠지만 전 크게 보스용/사냥용/소환수 로 나눠서 각각 3중 코어 세팅을 해줬습니다.

(이마저도 3중코어가 다 갖춰진게 아니기 때문에 완성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근데 왜 이렇게 비 효율적이고 자본적으로 부담스럽게 코강을 했을까요?


캡틴유저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캡틴은 보스전에서 5차기및 사냥기를 제외한 6종의 스킬을 전부 사용 합니다.

개인마다 쓰는 스킬의 딜 점유율에선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캡틴 유저의 딜 배분은 저기있는 6종의 스킬에서 점유율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더구나 사냥의 중요성이 높아진 지금 사냥용 코어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와같은 코강 트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물론 사냥용은 선택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문제이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말이지만 캡틴유저의 코어강화 난이도는 매이플 전 직업군 중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코강 난이도를 자랑하며 그중 상위권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무려 14종 중 9종의 유효 코어를 추려내야 하기 때문이죠.

(다른 직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고있기론 그렇습니다.)


사용하는 스킬이 제법 많아 손이 나름 바쁜 편임에도 불구하고 전 캡틴을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래피드 사거리가 않되거나 마지막 일격을 우겨넣어야 할 때 헤드샷을 쓰는 등 상황에 맞는 주력기 사용이 자유롭고, 소환물 배치, 적절한 전체공격 등으로 딜을 넣지 못하는 상황에서 컨트롤 여부에 따라 어느정도 보완도 되기에 오히려 장기전에서 지루한 것이 아닌 액션게임 정도에서 느낄수 있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재미 느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스킬 구성


 - 유틸


(제가 좋아하는 유틸스킬 2종입니다.)


저는 캡틴만큼이나 파일럿의 손을 많이 타는 유틸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되기 때문이죠.

먼저 대표적인 유틸들을 꼽자면

 * 백스텝 샷의 딜레이 짧은 후방이동

 * 윗점과 글라이딩이 동시에 가능한 윙즈

 * 하매가 쉽게 느껴지는 슈스탠이 붙어있는 퍼실레이드

 * 어지간한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쿨 짧은 서먼 크루

 * 호밍한 적을 집중 공격할 수 있는 컨티뉴얼 에이밍


더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유틸들 입니다.

무려 이 유틸들 덕분에 당시 카벨이 최고 보스였던 시절 이 직업만큼은 유틸면에서 전혀 꿀릴게 없는 직업이라 스펙만 갖춰지면 상위보스던 어딜가도 무서울게 없겠구나 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사기적인 유틸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최고 보스 컨텐츠인 루시드의 다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피통 때문에 에이밍은 있으나 마나고, 크루는 폭탄패턴 못막으며, 하드모드에선 특히 극딜기, 무적기 여부가 중요해진 지금 저 유틸들은 일부 제외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이거때문에 제가 현 디렉터를 싫어합니다 141...)


 - 사냥 및 보스전 스킬



캡틴의 대표적인 보스용 주력기 입니다.

음... 궁수 캐릭을 다 키워본 입장에서 말하는 캡틴의 속사기 래피드 파이어의 평가는

5점 중 4점 을 주고 싶네요.


속사기 중 가장 긴 사거리, 선딜 후딜 없음. 이 단 두가지 장점만으로 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도 무난하다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런 위기에 대부분 대처하기 쉬워지니 말이죠.

나머지 1점은 대부분 속사기 다 있는 점프의 부재, 시대랑 뒤떨어지는 단타. 긴 사거리의 충족 조건이 피같은 하이퍼 포인트 소모 등 이 되겠네요.

그나마 타수는 디그니티 덕에 보완된다지만 전 글쎄요....


헤드샷은 정말 총잡이에 어울리는 잘 만들어진 스킬이라 생각합니다. 사거리, 타격감, 래피드 대체용 주력기 등.

저는 딱히 필요가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헤드샷을 쿨마다 난사하는 습관이 있네요 ㅎ

대체로 만족하고 있지만 이거랑 섞어 쓰라고 만들어 놓은 퀵드로우는 대체 왜 스킬이 그모양인지...




캡틴의 사냥용 주력기(어차피 퍼실 빼곤 다 범위형 다수기....) 3종입니다.

간혹 캡틴들이 아우성 치는 희대의 문제아 스킬 퍼실레이드에 대해 개인적으로 좀 적자면

이건 사냥하라고 만든건지 보스전에 유틸하라고 만든건지 분간이 안가는 스킬입니다. 물론 보스전에서야 슈스탠으로 활용 잘 하고 있지만, 사냥기론 글쎄요...

데미지도 좋고 보스전에서 슈스탠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 스킬이 왜 문제로 떠오르냐면 총잡이가 사용하는거 같지 않은 짧은 범위 때문 이라 봅니다.

제가 모든 직업을 다 키워본 입장이 아니라 범위에 대해 왈가왈부 하긴 좀 조심스럽지만, 3차 사냥기인 더블 베럴샷이 범위가 더 넓다니 말 다하긴 했죠.


요즘은 다수기가 많아져서 사냥히 딱히 하자 있을 정도로 불편한거 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번거롭게 전체공격 여러개 누르는 거 보단 퍼실 범위를 배럴급으로만 상향시켜도 사람들이 사냥 하자 있다고 얘기하진 않겠죠


그래도 만약 현 디렉터가 이 스킬 개편한답시고 슈스탠 앗아가 버린다면 전 게시판에다가 디렉터를 상대로 쌍욕을 도배한 게시글을 올릴겁니다.


범위기중 하나인 전함 노틸러스는 아마 사냥용도 사냥용이지만 보스전에서도 사용시 얻어지는 이점 때문에 많이 사용할 겁니다. 서먼크루, 배틀쉽 봄버, 럭키다이스의 쿨 감소는 물론 쿨타임 동안 디그니티 최종 데미지 30퍼 증가까지!


다만 왜 번거롭게 디그니티 데미지뻥을 저렇게 달아놨는지 모르겠네요. 디그니티는 패시브라 팬텀이 뺏어갈 일도 없는데 말이죠.


나머지 범위중 하나인 스트레인지봄. 전 개인적으로 이 스킬을 싫어합니다.

제자리 사용에, 전방에만 통하는 범위기에....

차라리 스킬을 바꿔주더라도 점샷이 되는 서든레이드를 더 가지고 싶네요. 전후좌우 다 때리는...



캡틴의 소환스킬 3종입니다.


설치형 타입인 봄버와 옥타, 항시 따라다니는 크루들 까지

근데 재밌는건 여기서 가징 지능이 높은 소환수는 옥타 쿼터덱의 문어들입니다!(세상에 문어보더 멍청한 사람들이라니!!)


이유는 즉 옥타의 문어들은 방향 전환도 가능햐며 몹이 포착되면 발포하는 문어 치곤 똘똘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배틀쉽 봄버의 선원들은 허공에다 폭탄을 그것도 한 방향에 난사할 뿐입니다!

게다가 오류인지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폭탄이 발포 중 터지지 않고 증발하는 현상도 있네요.

크루들은 멍청하다기 보단 깝깝하다가 더 맞는게 이놈들은 왜 스세때는 의도도 않는 돌정령은 뚜까패서 맹독풍선 덩치를 불려주며, 왜 피에르에선 되도않는 어글 끌려 엉뚱한 모자색에 후드려 패서 피통이나 채워주고, 대체 왜! 보스는 안때리고 엉뚱한 소환수나 후드려 패냐고! 쎄쎄쎄하냐?(ㅈㅅ)

아무튼 문어야 상관없는데 소환수가 문어급으로 공격적이게 패치해달라는게 욕심이라면이 최소 문어보다 멍청한 선원들의 인공지능이라도 올려줬으면 하네요.


-5차



캡틴만의 5차스킬 2종입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이야 취향이 갈리겠지만 흔히 오ㅂㅇ치의 리ㅍ와 맥ㅋㄹ 의 궁극기랑 비슷하다며 나름 멋있다는 소리듣는 스킬입니다....

그런데 5차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나 아쉬움이 남고 개발진이 과연 이 스킬을 쥐어준 의도가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스킬들 같습니다.

먼저 흔히 ㄹ퍼 궁이라고 칭하는 불릿파티는 버프형 공격기 임에도 스킬키도 아닌 기본 공격키를를 연타해야만 풀 지속시간(12초)이 가능한, 반대로 예기하면 공격키를 연타하지 않으면 지속시간마저 반토막(6초) 나버리는 사용하기 까다로운 스킬입니다. 성능또한 단적인 예로 듀블의 아수라랑 비교하면 툭까놓고 말해서 범위를 제외한 아수라 하위호환 이라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극딜기라기엔 타수며 데미지며 아랫점 않되는 하자며 모든게 문제가 있고 유지시간도 문제가 있으니 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전 차라리 이게 하이퍼랑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장점인 넓은 범위를 응용하면 사냥에서 만큼은 지속시간동안 신세계를 경험하니까요.


똑같이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석ㅇ 데드아이는 다른 직업이랑 똑같은 범위기 이지만 재미 있는 특징이 노란색 원으로 조준이 되는 적만 스킬 발동시 데미지를 입히며 조준 시간이 길수록(최대 3초) 데미지가 세지는 구조입니다.

조준만 되면 화면 밖에 있는 적 까지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15마리가 타격 가능한 초창기엔 개인적으로 퍼실따위 패치 안해줘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의 사냥 사기 스킬 같았습니다.(하향으로 12마리에 쿨까지 길어졌습니다...)

이 스킬 역시 아쉬운게 있다면 섀도어의 절개마저 보스때 사냥때 스킬 발동이 다르게 되는데 왜 이 스킬은 사냥때나 보스때나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개인 바램으론 차라리 한방 절명기로 보스한테 여러발 조준되게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마ㅇ전 ㅋ이의 멀티스나이핑 처럼...)


- 그 외


캡틴은 스킬 구성면에서 크게 안어울리는 스킬및 왜있는지 모를스킬, 도박성이 있는스킬, 성능은 좋지만 발동조건이 젬병이라 묻히거나 아쉬운 스킬, 이게 n차일까 하는 하나씩 나사빠진 스킬이 있습니다.



제 기준 쓸모 없거나 컨셉에 어긋나 보이는 스킬 3종입니다.

먼저 대쉬는 1차 스킬이라 캡틴이라기 보단 바이퍼에 어울릴 거 같으면서도 과연 바이퍼들도 이 스킬을 활용할까 의문이 들더군요. 흔히 꼼수로 일부 캡틴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윙캔(읭즈 모션 캔슬)을 한다지만 잘 안써서.... 차라리 그럴거 같으면 캐슈처럼 윗점 도중 스킬 구사 되듯 윙즈도 그렇게 패치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 스킬은 차라리 대쉬라는 이름 답게 일정거리 이동이 더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불릿 스매쉬. 캡틴이 아니고서야 이게 뭔지도 모를 스킬의 정체는 신궁의 드래곤 펄스처럼 밀격기 입니다.

근데 솔직히 신궁들도 이 상휘호환인 드래곤 펄스를 응용안하는데 더 구린 캡틴이 이 스킬을 응용한다? 뭔가 안어울린다 생각하지 않나요? 전 이거말고 퍼펫같은 어글 설치기나 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대망의 카운터어택.... 스킬 설명만 봐도 이건 전사들이 어울릴 스킬이라 짐작하는분 계실겁니다. 원거리 직업이 몹과 쳐맞으면서 맞다이를한다? 던ㅍ의 거너들 조차 이렇게 직접적으로 맞다이 하지 않을텐데...

어떤분이 여기서 주는 데미지를 다른 스킬 패시브에 주고 차라리 삭제하던가 다른 스킬을 줘라 하는데 전 동감합니다.

이왕이면 불릿 스매쉬도 가져가고 다른거 스킬 하나만 줬으면 하네요.



캡틴의 도박스킬 대표 3종 입니다.

왜 도박스킬이냐면 뭐가 튀어나오는지에 따라 성능이 차이가 나기 떄문이죠.


위의 3종 중 봄버가 그나마 나은 편인데 뭘 뽑아도 똥멍청이 소환수  성능은 비등비등합니다.

다만 성능이 차이가 없는게 아니며 아주 극단적인 예로 제 스펙에 불늑가서 슈린츠가 나오느냐 그외가 나오느냐에 따라 막대한, 치명적인이 갈립니다. 진짜로.....


캡틴만 가지고 있는 고유스킬중 하나인 서먼 크루마저 도박성을 띄는데 봄버보다 한술 더 뜨는점은 소환되는 소환수에 따라 후에 배우게되는 크루 커맨더쉽의 버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크뎀 즉 딜을 올려주는 무라트를 가장 추구하며, 그외 나머지는 똥 잉여 취급을 받게 됩니다.... 다만 봄버 처럼 소환수 자체에 따라 딜 차이가 막 벌어지는 수준은 아니라 생각하며, 선원들이 답답하긴 해도 딜은 4마리 모두 잘 뽑기 때문에(점유율 보면 이놈들이 옥타보다 더 점유율이 높을때도 있어요.) 버프가 랜덤인것 만 어떻게 해줬으면 하네요.


캡틴 뿐만 아니라 모든 모험가 해적이라면 똑같이 고통받는 럭키다이스... 요즘은 5차 로디드 다이스 덕에 아예 도박까진 아니지만 나머지 2알은 원하지 않을때 엉뚱한거 나오는건 여전히 똑같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스킬 성능만 좋을 뿐인 퀵 드로우 되겠습니다. 근데 캡틴 유저들은 잘 안써요. 왜냐구요? 이거쓸 타이밍에 차라리 래피드를 꾹 누르는게 더 나으니까요. 특히 말뚝딜 타임엔 더더욱(이때는 헤드샷 쓰는것도 사치지만...)

이건 성능을 건드리기보단 발동조건을 건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헤드샷, 데드아이 같은 한방 데미지가 큰 스킬에만 적용한다던지, 아니면 효과를 일정시간 n% 데미지 증가로 바뀌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윙즈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스킬입니다. 글라이딩을 가진 대신 윙즈모션 캔슬을 안하면 공중에서 스킬사용이 않된다니... 윙즈중 스킬사용이 그렇게 사치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어느날 아는 동생한테 붙들고 물어봤습니다. 이거 몇차스킬 같냐고....

동생은 3차 4차 고르다가 끝내 못맞췄습니다. 왜냐구요? 이 스킬을 하이퍼라고 생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죠.

누가 이정도 성능의 버프를 하이퍼 버프스킬이라 생각할까요?


그렇습니다. 개인적인지 유저들 생각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성능의 스킬이 왜 하이퍼인지 아무도 의구심을 품지 않습니다. 요즘 신직업들은 이정도 성능의 버프기가 3차급이던데... 이게 4차였으면 좀더 차수에 어울렸을까요?


4. 마치며.....


생각을 나름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꽤 길어졌네요. 아무튼 사냥이나 게임에 지치기도 했고, 일과중 짬이 나는 시간 활용해서 적는게 게시해도 될 정도의 끝맺음은 할수 있게 됐습니다.


캡틴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똥캐이지만 전 이 직업 만큼 손에 맞는 직업이 없네요.


얼마 없는 캡틴유저들에게 위로라도 하고 싶지만 위로글은 제가 잘 못쓰겠어요.


캡틴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 되심 좋겠고


개발진은 이글 보면 뭔가 패치에 도움이 되길...


p.s.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