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 친구가 있는데

젊을때는 대학교를 다니고 졸업한 뒤에 좋은직장을 찾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르바이트만 다니면서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르바이트만 하는거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되는건 없는데

아버지는 관광버스 운전만 구하다가 안되서 결국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시고

어머니는 공장 아르바이트로 다니시다가 지금은 고용보험 때문에 지금은 쉬고 계신다고 하던데

저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이에 직장을 못들어간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이번달부터 생활비를 50만원씩 넣으라고 하던데

물론 말로는 적금 넣어서 미래에 준다고는 하지만 친구는 이걸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아,물론 대학교 비용은 전부 자기돈으로 냈다고 하네요.[부모님 지원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