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로 태어난게 불편하고 옷차림이나 그런것들 등 마음에 안들듯이
반대로 남자가 여자처럼 꾸미고 싶거나 머리 기르거나 등 여자같은 비슷한 성향과 행동을 하는걸 좋아하는데
아직까지 한국이라는 국가가 다른 해외에 비해 좀 뭐랄까 고정관념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족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혐오하거나 되게 피하려고 하는 그런면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거고
그걸로 커밍아웃한다던지 아니면 성별은 안바꾸고 그냥 생긴대로 하고 싶은짓만 골라서 하다가 혼자 사는
경우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나도 좀 여자인게 마음에 안들고 입고 싶은 남자옷들중에 마음에 든거 때문에 뭐라하기 애매하다.

이번 생애는 아니 그냥 어쩌다가 마음에 안들게 나온거 가지고 하소연은 못하겠지만
좀 생각이 많아지네..

난 아직까지 여자로 태어난걸 좋거나 만족하지는 않지만 수술하거나 그러진 않음
그냥 캐쥬얼한 스타일로 입으면서 살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