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봄이였는데,

어떤 여자를 만나기로 했어.

집에서 멀지 않은 까페였는데,

우산쓰고 걸어가는 동안 카톡하면서 가는데

엄청 설레더라??

카톡 사진도 되게 이쁘고..

그러다가 까페 앞에 다 와서 그 여자를 기다리는데,

전화가 왔어.

비가 와서 한쪽 신발이랑 양말이 다 젖었다고 칭칭대는데 좀 귀여운거야 ㅋㅋ

그러다가 직접 봤는데,

얼굴도 조그맣고, 날씬해서 너무 이쁜거 있지??

그렇게 까페에 들어가서 마실거랑 먹을거를 시키고

대화만 5시간이나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 날이 내 여자친구와의 1일이 시작된,

첫번째 날이야 ㅎㅎ 꿈이 아닌, 꿈같은 날!

여자친구 기다리면서 그냥 끄적여봄

헤헤헤헤헤헤ㅔ헤헤ㅔ헤헤ㅔ헤레레레헤ㅔ헤레헤ㅔ헤헤헤ㅔ헤레헤헤ㅔ레헤헤헤헤ㅔ헤헤레헤레ㅔ레헤헤레헬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