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 시드 오류수정 패치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합니다.

이번 더 시드 오류수정 패치의 내용은
호위 대상인 플레타가 호위 장소에 도착을 하더라도 모험가가 호위 장소까지 도착을 하지 않으면 CLEAR 판정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패치입니다.

이 글만 봐서는 모든 호위 퀘스트에 전부 적용되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시드 내부의 호위 퀘스트인 19층,48층에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이 패치가 들어온 이유는 1개월 전에 있었던 '모든' 호위 퀘스트에 적용된 오류수정 패치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패치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소위 48층 날먹 공략이 가능해졌고 이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오류성 플레이로 보이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 패치로 들어오는 것은 단순하게 1개월 전에 있던 패치를 롤백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1개월 전에는 호위 퀘스트가 완료된 후의 상황을 패치한 것이라면 이번 패치는 호위 퀘스트의 완료 조건을 수정하는 패치입니다.

그렇다면 이 퀘스트 완료 조건은 언제부터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을까요? 바로 2010년 3월경 1.2.95 패치에 '호브 제왕의 부활' 파티 퀘스트가 출시되면서 무려 12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클리어 조건입니다.

이것을 1달 전 패치로 인하여 48층에서 날먹 공략이 생겨버렸다고 '모든' 호위 퀘스트의 클리어 조건을 바꾸는 것이 아니고 더 시드만의 호위 퀘스트 조건을 바꿔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게 컨텐츠 상향을 노리고 오류수정을 빙자하여 너프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시나요? 저도 현재 더 시드 48층의 날먹 클리어가 정상적인 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걸 이런 식으로 패치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더더욱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식으로의 난이도 상향이 이루어져야지 패치 노트에 어떠한 코멘트도 적지 않고서 더 시드만 난이도 상향을 시키려는 패치, 정말 옳은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