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부터 트라이팟 구해서 하고있는데 
나빼고 다 직장인이라 다들 바빠서 연습시간도 정해져있지않고 
파장님이 막 주도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하다보니 의욕이 떨어짐 

그와중에 숍님은 현생때문에 탈주하고 고확이나 친창에서 용병 구해서 어떻게든 연습하는데
두판하고 가시고 하면 내가 뭐때문에 이렇게 기다렸는지 힘빠짐 
나만 의욕넘치나 싶기도하고 

매번 영상찍어서 파티원들이랑 공유하고 뭐땜에죽는지 돌려보고 계속하는데 
그지랄도 하루이틀이지 점점 지쳐간다 
그와중에 월말 대리맡길생각 있냐고 넌지시 물으셨는데 난 곧죽어도 대리 극혐해서 그냥 안맡긴다했음 
근데 이쯤되니까 계속 마음이 약해지는것같다... 그냥 검마 가지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