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몬스터들이 하루 뒤면 죽는 때가 다가와서
유지하는 겸, 그냥 이런 방식으로 한다고 좀 공유하고 싶어서 적는 글

(수정. 2022-07-19 오후 1시 30분경)
부산물 몬스터 등급 관련
자신이 들고 있는 몬스터에서 위, 아래 등급 (ex: 들고 있는 몬스터 등급이 S인 경우 SS, S, A+)
상대방 몬스터에서 해당 몬스터의 등급 이하 (ex: 상대방 몬스터 등급이 A인 경우 A 아래)

<참고>
- 작성자랑 몬스터 종류가 다를 수도 있지만 그것만의 방법이 또 있을 거니까 질문 언제든지 환영 (댓글 다는 거 늦을 수 있는데 미리 ㅈㅅ)
- 작성자의 직업은 나로. 즉 도적이므로 LUK 스탯 쪽으로 세팅되어 있음.




흔히들 말하는 SS 도배급 유지 -> 월묘 도둑(S), 세르프(B+), 듀나스(A+) 제외 모든 활성화 몬스터(보관함에 있지 않은 몬스터)들 25개 올 SS
+ 농장 유지 시 중간 재료(강화형 베릴(SS), 내면의 분노(SS)) 유지

1600만 와르 -> 200만 와르 (1400만 와르 정도 소비)
그냥 평범하게 유지한 편

우선 작성자가 유지해야 하는 몬스터들의 관계를 정리하면




이렇게 됨

각 그림에서 따로 카테고리 얘기가 없으면 스페셜, 등급 얘기가 없으면 SS임
점선은 뒤에서 얘기할 '부산물'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관계를 표현
각 배경색에 따른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주황색: 해당 몬스터를 들고 시작해야 원활한 조합이 가능하거나 조합 시작에 있어 필수적임
- 연두색: 농장 돌아다니다 보면 찾기 쉽거나 등급이 낮아 직접 획득 or 조합하기도 괜찮은 몬스터
- 파란색: 해당 몬스터의 조합식에 등급 SS 몬스터가 포함되지 않는 스페셜 몬스터
- 회색: 특정 농장에만 있거나 구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몬스터 (부산물로 얻는 작업 포함)

SS 등급 미만으로 조합 가능한 몬스터들(힐라, 매그너스, 아카이럼, 시그너스, 반 레온)이나
only 원 루트로만 가능한 몬스터(미르 라인),
기타 몬스터들(에르다스, 장난감, 고양이 등)은 도식화된 그림 없이 따로 설명함

▲ 이전에 쓴 팁 내용을 다시 언급을 하니까 혹시 필요한 사람은 여기도 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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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몬스터들이 다 죽기 전에 유지 작업을 시작하자 (이것을 지켜야 이 글이 의미가 있음)

몬스터들 다 죽고 나면 이 글이 의미가 없기도 하고
유지하는 게 굉장히 피곤해짐. 부산물을 이용하기도 굉장히 곤란해지고
최소 죽기 이틀 전부터는 시작하는 거를 추천함.



1. 가장 상위의 조합 단계 몬스터부터 방출 후 해당 몬스터 뽑기

위에 도식화한 그림이 총 3개가 있는데
각 그림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조합 단계가 높아진다고 보면 됨
가장 상위의 몬스터부터 방출을 한 후에, 해당 몬스터를 뽑는 게 좋음.

부산물 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부산물에 대해 설명을 좀 하고 후술을 하려고 함 (아는 사람은 넘어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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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부산물

조합 실패로 얻는 몬스터를 보통 부산물이라고 함


위 스샷들은 방출 기록인데 부산물 목록이라고 봐도 됨
스페셜 SS 몬스터 들고 조합 시도한 것들 기록인데 은근 SS 카테고리가 많이 보이는 것도 알 수 있고
실제 조합식에 쓰이는 몬스터들도 보임 (구미호, 빅터, 이프리트, 거인 등)

몬라는 조합에서 실패를 하면 아래와 같은 특징으로 부산물이 나옴.

▶ 등급은 자신이 들고 있는 몬스터에서 위, 아래 등급 (ex: 들고 있는 몬스터 등급이 S인 경우 SS, S, A+), 상대방 몬스터에서 해당 몬스터의 등급 이하 (ex: 상대방 몬스터 등급이 A인 경우 A 아래)가 나옴. 내가 들고 있는 몬스터의 등급과 같거나, 바로 아래 등급에 있는 친구들이 나올 확률이 높음
 카테고리는 내가 들고 있는 몬스터가 스페셜 몬스터일 경우에, 스페셜 카테고리를 제외한 랜덤한 카테고리의 몬스터가 나올 확률이 높음. 스페셜 몬스터가 아닌 경우에는 해당 몬스터와 동일한 카테고리의 몬스터가 우선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음

확률이 높다고만 해서 확정적인게 없는거냐 할 수 있는데,
확정이 아님

EX) 허수아비(스페셜 SS, 뎀퍼 증가): 쁘띠 아카이럼(스페셜 SS) + 도둑까마귀(조류 B+) 조합식을 보면
조합 실패시에 나올 수 있는 경우가 아래와 같음

① 랜덤한 카테고리의 SS, S (허수아비를 따름)
② 조류 카테고리의 B+ 아래(도둑까마귀를 따름)

부산물은 해당 조합에서 내 몬스터를 따르기도 하고, 상대 몬스터를 따르기도 하기 때문임.
① 경우가 가장 많고, ① 중에서도 내가 들고 있는 몬스터 등급의 바로 아래 등급이 나올 확률이 높음.
근데 같은 등급의 몬스터가 나오는 확률도 꽤 높음. 이를 이용한다고 보면 됨

다시 예시의 허수아비 조합 케이스로 돌아오면
조합 실패시 랜덤한 카테고리의 SS 등급 몬스터가 나올 수가 있음.
일반 카테고리의 SS 등급 몬스터가 사용되는 스페셜 조합이 당장 생각나는 게

로맨티스트 킹슬라임(스페셜 SS): 킹슬라임(달팽이와 슬라임 SS) + 사랑에 빠진 커플예티(스페셜 S)
쁘띠 루미너스(어둠)(스페셜 SS): 킹슬라임(달팽이와 슬라임 SS) + 파풀라투스의 시계(스페셜 S)
양철 나무꾼(스페셜 SS): 빅터(인공생명체 SS) + 내면의 분노(스페셜 SS)

이 정도고, 더 있음.
이거 말고도 꼭 SS가 아니더라도 S가 쓰이는 조합들도 있음(쁘띠 힐라, 쁘띠 혼테일 등)

이처럼 조합 실패에서 얻는 부산물들이 스페셜 조합에 쓰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조합을 하게 되면, 각 몬스터의 조합식마다 재료 몬스터를 다시 만드는 등의 수고를 덜어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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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 설명을 위에서 잠깐 했고
이제 본론의 1번 항목으로 돌아오면
상위 등급부터 조합하는 것이 좋은 점은 두 가지임

1. 이미 재료 몬스터를 들고 있는 상태라 편하다
2. 부산물 준비

특히 루미 라인에서는 스페셜 SS 끼리의 조합이 많기 때문에
랜덤한 카테고리의 SS 등급의 부산물을 굉장히 많이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부산물들을 다시 하위 조합 등급의 몬스터들을 뽑는 데 쓰는 식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 되는 방식



2. 부산물 팁

부산물 팁은 다양해서
작성자 케이스에서 예시 3개 정도 들면서 얘기를 하겠음


EX1) 킹슬라임의 획득

루미 라인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보는 몬스터.
킹슬라임은 슬라임과 달팽이 카테고리의 SS 등급 몬스터로, 일반 SS 몬스터인데
얘를 얻는 방법이 사실상 부산물밖에 없음

근데 진짜... 안보일 때가 있음 이 친구가
이럴 때 하나 써먹을 수 있는 방법임


이 친구 조합 식에 캡틴 블랙 슬라임이 있음
조합하다가 부산물로 캡팀 블랙 슬라임이 나오면 바로 버리지 말고 이 조합식을 이용하는 거임.
위에서 설명했듯이, 스페셜 몬스터가 아닌 경우에는 해당 몬스터와 동일한 카테고리의 몬스터가 우선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했음
즉 같은 카테고리의 킹슬라임을 얻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조합식의 부산물을 통해 킹슬라임 획득이 가능함


EX2) 장난감 SS의 유지 (타르가)

장난감 SS 유지로 적절한 몬스터는 '타르가' 라는 몬스터임
이유는 밑의 조합식이 있기 때문



이 친구 조합식에 타르가가 포함되어 있음
부산물 특징에 따라 다시 타르가를 얻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유지가 쉬움)


EX3) 마스터 오멘 - 이프리트 / 거대 스노우맨 - 빅터

'검은 마법사의 그림자' 를 뽑기 위해 쓰이는 재료 몬스터로 '마스터 오멘' 이 있음 (정령 카테고리 SS 등급)
만약 이걸 얻은 상태면 검은 마법사의 그림자 조합을 하면서
'라피스' 조합 때 사용하는 '이프리트'를 부산물로 얻을 수 있음.
그의 역도 성립됨

마찬가지로 '쁘띠 오르카'를 뽑기 위해 쓰이는 재료 몬스터로 '거대 스노우맨' 이 있고 (인공생명체 카테고리 SS 등급)
이걸 얻은 상태면 쁘띠 오르카 조합을 하면서
'양철 나무꾼' 조합 때 사용하는 '빅터'를 부산물로 얻을 수 있음.
이도 마찬가지로 그의 역도 성립됨



3. 되도록이면 경쟁이 적은 조합 방법을 이용하자

경쟁이 적은 조합 방법이란게 뭔지를 설명하자면
12시 땡치고 재료 몬스터들이 싸그리 털리는 그런 상황에서 털리는 몬스터들을 잘 보면 됨.
이것도 작성자 케이스에서 예시 2가지를 들어서 설명해봄


EX1) 매그너스 조합

보통 매그너스 조합을 시도할 때 '푸소'를 들고 하는 경우가 많을 거임




왜냐면 푸소는 파이널 어택 뎀퍼를 증가시켜 주는 친구고, 크림슨 발록은 피격 시 확률 무적이라
본캐든 부캐든 파이널 어택 직업군이면 푸소가 더 효용성이 높은 데다가
스페셜 상점 들락날락 하면서 얻는 게 푸소이기 때문에 당장에 들고 있는 거로 하게 됨 (크림슨 발록은 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음)

작성자는 이런 상황에서 크림슨 발록을 들고 조합을 함
그만큼 경쟁률이 훨씬 적어서 유지하는 데에도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임
크림슨 발록은 S등급 스페셜 몬스터라, 푸소랑 똑같이 젬으로 무한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뽑아두면 계속 써먹을 수 있음. 파택 효과 포기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EX2) 양철 나무꾼 조합 (특히 LUK 직업군이면 ㄱㅊ)

얘도 은근 악명이 높음.
보통 '빅터'를 들고 조합을 하려는 경우가 많아서 '내면의 분노'가 다 털리기 때문임




작성자는 이런 상황에서 내면의 분노를 들고 조합을 함
내면의 분노 조합식을 보면 '이상한 몬스터' 가 있음 (고양이 카테고리 SS 등급)

이상한 몬스터는 고양이 카테고리라 LUK을 올려주기 때문에 SS 도배에 포함되는 몬스터기도 함
내면의 분노 조합을 시도하면서 부산물로 유지할 수도 있는 이점이 있음.
재료에 쓰이는 '락 스피릿' 또한, '각성한 락 스피릿'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해당 몬스터를 가지고 있는 농장이 은근 있음

이렇게 내면의 분노를 들고 조합을 하게 되면 경쟁률이 훨씬 적어서
유지하는 데 스트레스를 덜 받음


이처럼 농장 재료 몬스터들 털리는 상황들을 잘 보면서
경쟁이 좀 적은 루트로 가는 것이 가능할 경우엔 그것으로 가는 게 좋음



내용은 끝났고, 요약하면 이렇게 될거 같음

1. 가장 상위의 조합 단계 몬스터부터 방출 후 해당 몬스터를 뽑고, 점차 하위로 내려가면서 유지작
2. 부산물을 잘 활용하자 (예시 참고)
3. 되도록이면 경쟁이 적은 조합 방법을 이용하자 (예시 참고)

질문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