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오로지 의자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난이도 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모몽이나 날먹은 운의 요소이기에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몬스터컬렉션 확장 이전 924마리를 등록하고, 확장 이후 잠시 쉬다가 최근 다시 몬스터컬렉션을 시작했습니다.

 

필자가 가지 못한 지역, 획득하지 못한 의자 관련 정보는 이미 해당 지역의 몬스터를 등록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7티어

: 컬렉션 입문자용 의자입니다. 적게는 반나절, 길게는 사나흘 안에 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의자 개수 채우기에 적당한 라인입니다.



1) 티노 의자

: 엘리트 몬스터 한 마리가 이중 수식어이기 때문에 그나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테마 던전의 경우 1) 몬스터 100마리 처치, 2) 해당 맵에서 3분 소모라는 두 조건을 만족하면 확정적으로 엘리트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과대평가된 엘리트 몬스터인데, 저같은 경우는 운이 없어 11번만에등록을 했지만, 결코 띄우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2) 물도둑 의자

: 엘리트 몬스터 한 마리가 까다롭습니다. 맵 지형이 좋지 않고, 젠이 낮으며, 수식어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 모든 몬스터가 매우 쉬운 편에 속합니다.

 


3) 달곰 의자

: 무공이 까다롭습니다. 엘리트 몬스터의 경우 수식어가 쉽고, 젠이 높기 때문에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공은 12시간의 주기를 거쳐 젠되는데, 무공 몬컬의 열기가 식은 지금, 팅패치 이후 타이밍만 맞춰 접속한다면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4) 핑크빈 의자

: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그나마 몬스터 평균 레벨이 높다는 점에서 여타 7티어 의자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겠습니다.

 


5) 스펙터 의자

: 매그너스 길뚫이 필요하다는 점이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무난합니다. 



6) 하늘 수호령 의자

: 여우숲 잡몹의 평균 레벨이 높긴 하지만, 엘리트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엘리트 몬스터 역시 단독으로 등장하며 높은 젠을 보이기에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7) 꽃보라 토끼 의자

: 나린과 툴렌시티의 초반 몹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장 쉬운 의자입니다. 다만, 라라 육성이 강제됩니다.

 


8) 잘익은 울프룻 의자

: 과거에는 엘리트 몬스터가 단독 젠이 아니라는 점에서 까다로웠지만, 이번 패치로 단독 젠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6티어

: 컬렉션 초심자용 의자입니다. 1~2마리 몬스터만 등록한다면, 나머지는 무지성으로 손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적당한 끈기를 가진 몬컬러라면 어렵지 않게 얻는 가성비의 라인입니다.



1) 주황 버섯 의자

: 테마 던전의 엘리트 몬스터이긴 하지만, 3마리를 등록하여야 합니다. 접근성 자체는 가장 낮지만,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석화 수식어가 은근히 잘 뜨지 않습니다.

 


2) 토기 토끼 의자

: 엘리트 몬스터 3마리 중 2마리는 일반 던전에서 등록하여야 합니다. 유적의 거대 괴물 등록 역시 재접속을 반복하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을 수 있습니다.

 


3) 스쿠버페페 의자

: 아쿠아리움 지역 특성상 전체적으로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폭렬 망둥이집은 젠이 낮고, 다른 몬스터를 사냥하여야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조금 까다롭습니다. 선데이 2배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3시간 안팎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4) 뒷골목 고양이 의자

: 리스토니아와 청운골의 초반 몹은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후 탐정 레이븐 퀘스트 길뚫이 필요하며, 이중 수식어를 가진 엘리트 몬스터를 등록하여야 합니다. 단독 젠이긴 하지만, 수식어가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5) 이름 모를 고양이 의자

: 플라잉 몬스터인 정령의 잔해가 까다롭습니다. 섭첸을 반복하며 뇌빼기로 사냥하다 보면 어느순간 등록할 수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이후에도 등장하겠지만, 플라잉 몬스터는 한 마리당 평균 10시간은 걸립니다. 이외에는 모라스 성채의 맵이 난해하여 해당 몹 등록이 조금은 귀찮을 수 있습니다.

 


6) 쿰파이더 의자

: 리버스 시티의 몹젠이 낮고 맵이 난해하여 조금은 귀찮을 수 있습니다. 엘리트 몬스터인 재생하는 강력한 스톤피의 경우 단독 젠은 아니지만, 수식어가 쉬운 편에 속해 비교적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7) 자존심의 트러블메이커 의자

: 프렌즈스토리가 강제됩니다. 트러블메이커 7종은 스토리 중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1열의 더스트 4종과 5열의 오멘 3종은 키네시스 꼼수가 가능합니다. 오멘의 경우는 차원의 도서관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나, 탈주 캐릭터로 현상금 사냥꾼을 들어간다면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2열의 더스트 2종과 락매니아 2종은 프렌즈스토리 중 등록하여야 합니다.

 


5티어

: 컬렉션 중급자용 의자입니다. 지금부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며, 요령과 끈기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몬컬러 누구나 쉽지 않다고 인정하는 수준이며, 몬린이 분쇄기 역할을 담당합니다.



1) 레드 스티지 의자

: 타락 임프와 타락 마족 이글라이더가 발목을 잡습니다. 타락 임프의 경우 4개 맵에서만 5분의 젠 시간을 거쳐 등장하는 플라잉 몹으로, 별이 1개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하루 1~2바퀴씩 섭챈을 하며 두 달 정도 걸렸습니다. 이글라이더는 더 많은 맵에 등장하고 별이 2개라는 점에서 보다 쉽습니다. 추가로, 타락 마족 강화 도끼병의 경우 제 기준 3대장(호문스큘러, 포이즌 호넷, 강철 제네로이드 B)을 제외한 엘리트 몬스터 중 가장 어려운 몬스터였습니다.

 


2) 자쿰 의자

: 크세르크세스 파퀘몹과 자쿰 소환몹으로 구성된 페이지입니다. 크세르크세스 퀘스트의 경우 1인 입장이 가능하지만,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몬스터 레벨이 설정되므로 110레벨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데이 몬컬을 노려서 유니온 캐릭터를 돌린다면 금방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쿰 잡몹의 경우는 자쿰/카오스 자쿰에 입장하여 구석에 짱박힌 뒤 30분동안 파밍하면 됩니다. 저는 운이 좋아 하루 3판씩 3주 정도만에 등록했습니다.

 


3) 로보토이 의자

: 롬바드와 차원의 다크아이, 알리샤르를 등록해야 합니다. 롬바드는 숨겨진 탑에서만 등장하는 필드 보스임에도 별이 1개입니다. 하지만 평일 기준 경쟁자가 거의 없으니 하루 1번씩 1~2주만 시도한다면 비교적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알리샤르는 루디브리엄 퀘스트나 무릉 도장, 제로 던전에 등장하니 취사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차원의 다크아이인데, 3인이 필요한 루디브리엄 '차원의 균열' 파티퀘스트에서 5마리씩 등장합니다. 별이 2개지만 등록 기대 마릿수가 수천 마리 수준이라 만만히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약 3,600마리 정도 잡고 등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맹독의 블록 골렘이 맵 이상하고 젠도 적고 수식어도 극악이라 꽤나 어려웠습니다.

 


4) 카웅 의자

: 와이퍼와 언데드 뉴그레이 화이트가 문제입니다. 카웅 소환몹인 와이퍼는 4마리씩 젠되지만 30초가 지나면 자연 산화하기 때문에 카웅 패턴을 피하고 카웅이 죽지 않도록 와이퍼만 저격해야 합니다. 저는 템 다 빼고 시도했습니다. 뉴그레이 화이트는 스타포스 몬스터라 조금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나마 도전할 만 합니다.

 


5) 박록 의자

: 프렌즈 스토리를 전부 깬 뒤, 신수 국제학교 왼쪽 맵의 구관에서 파밍할 수 있습니다. 하루 10번 입장이 가능하지만, 젠이 낮고, 교실마다 약 1분 정도밖에 사냥을 못한다는 점에서 며칠에 걸쳐 파밍을 해야 합니다. 몬스터가 플레이어 레벨을 따라가기 때문에 저렙 몬스터로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약 사흘에 한 마리씩 등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