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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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 입니다 
모두 연휴를 잘 즐기셨는지, 알찬 시간을 보냈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잘 보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필자의 부족한 글을 진심으로 읽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글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맞춤법이 잘못되었다던가, 부족한 부분도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을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크세르크세스' 입니다 

필자는 어린시절 크세르크세스를 접했습니다 

거대한 몬스터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몬스터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보스 몬스터(보스 몬스터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크세르크세스를 만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실제로 

피리인지 요상한 악기로 연주하면서 부하 몬스터들을 소환하던 모습이 간간히 떠오르기도 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통합 파티퀘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의견을 들은 것 같네요 

네이버 이미에 검색창에 '크세르크세스를 검색해 보았는데 메이플 사진들이 다량으로 나오더군요 

역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은 우리가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 어엿한 성인들에게는 감히 다른 게임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재미있는 게임인 것은 현 시점에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이번글도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 일단, 본격적으로 우리가 걸음을 옮기기 전에 알아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헬라스' 인과 '비 헬라스' 인 그리고 '라케다이몬' 인 그리고 '스파르타, 스파르타' 인이 있습니다 

무슨 종족 이름 같기도 하고, 요상하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헬라스인은 그리스인을 지칭합니다 

헬라스인=그리스인 입니다 반대로 그리스인이 아닌 자들은 보편적으로 '비 헬라스인' 이라고 지칭합니다 

이에 따르면 페르시아 인은 비 헬라스인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스파르타인 또한 그리스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라는 국가에는 커다란 도시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강력했던 도시국가들은 '아테나이' 그리고 '스파르타' 였습니다 

크세르크세스가 본격적으로 일으킨 '페르시아 전쟁' 이 끝난 뒤에 

아테나이와 스파르타는 내전을 일으키는데 (마치 한국과 북한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 전쟁은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라는 명칭을 가집니다 

조금만 더 설명드리자면 

헤로도토스의 '역사' 에서 그려내는 전쟁은 페르시아 전쟁이고(현재 말씀 드리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에서 그려내는 전쟁은 말 그대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입니다.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내전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테나이는 멸망해버리고 맙니다 

스포일러를 좀 더 말씀드리자면(양해 부탁드립니다) 

펠로폰네소스전쟁에서는 스파르타가 페르시아와 손을 잡고 아테나이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좀 더 추가 설명드리자면(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필자가 현재 소개하는 책을 읽기 전에(책을 읽는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그리고 '오뒷세이아'를 선행으로 먼저 읽으시고 

그 다음에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라는 책을 읽은 뒤에 그제서야 

헤로도토스의 '역사' 를 읽는게 순서가 맞습니다 그 뒤로는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어야 하는데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또한 저자(투퀴디데스)가 전쟁의 중간에서 뜬금없이 책 분량이 딱 멈춰 버립니다

그 뒤로는 전 편에서 소개드렸던 소크라테스의 숱한 제자중 한명이었던던 '크세노폰' 이라는 자가 작성한 

'페르시아 원정기' 라는 책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그 뒷이야기를 작성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성을 했습니다 

...

메이플이라는 게임만 즐기기에도 벅찬 메린이들도 많이 계실텐데 그리고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메벤을 둘러보면서 

웃을일이 좀 더 없는가 살펴보러 오신 분들도 많을 텐데 이렇게 딱딱하고 지루하고 졸리고 유쾌하지 않은 주제로 

억지로 주입시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정말 책이라는 게 그리고 정보라는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어서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또한 메이플에 대한 지식이 넓지 않고 아직 에픽둘둘 유저로 배워가는 단계인데 메벤분들 써주시는 글을 보면서 차차 

저도 배우고 있습니다 메이플 또한 알아야 할 정보가 너무나도 많은 게임이 되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

페르시아는 거~대한 제국이었습니다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제국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말이지요 현재로 굳이 억지로 비교를 해 보자면 저~ 우리나라와 멀리 있는 미국이나 현재 우리나라와 가까이 근접해 있는 중국 같은 인구도 많고 전투도 상당히 잘하는 특히 육군이 매우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이 당시 페르시아 제국의 왕 '다리우스' 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곤란에 빠뜨리고 전투를 일삼으며 이곳 저곳 누비면서 힘을 과시하기도 하고 영토를 넓혀 갔습니다 

'다리우스' 는 일찌감찌 후계자로 자기 자신의 장자가 아닌, 자기 자신이 왕으로 위촉된 뒤에 가장 먼저, 처음으로 낳은 아들 '크세르크세스' 를 후계자로 지목을 합니다 

'다리우스' 가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고 '크세르크세스'는 왕으로 임명했습니다 

크세르크세스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활동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억압받지 않고 폭군에 가까운 모습은 아니었으나 어느정도 부하들의 의견을 수용하면면서 동시에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감한 사내였습니다 

다리우스가 사망하기 전에, 그리스 방향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그리스와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인은 페르시아인들만 보면 아니 그 당시에 어떤 도시국가 사람들이라도 페르시아인들만 보면 그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거나(이건 정말 오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랬다고 전해집니다) 어느 부대라도 용감하게 싸워 본 적이 없는 정도로 강력한 군대라고 전해집니다 

그러한 페르시아군이 그리스 방향으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 발을 디딘 것입니다 침략을 한 것이지요 

아테나이인과 스파르타인은 그리스를 지키기 위해 항전합니다

...

크게 세 번의 전투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전투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전투는 마라톤 전투, 이 전투는 바다에서, 해상에서 벌어진 전투입니다(기원전 490년) 

육군에서 강했던 페르시아인들은 아테나이의 해군력에 당해내지 못하고 패배를 인정하고 패주합니다 

두 번째 전투는 테르모필라에 전투(마라톤 전투 이후 정확히 10년 후, 기원전 480년) 이 전투는 육지에서 벌어진 전투입니다 

아테나이 그리고 스파르타인들도 강력했지만 엄청난 페르시아군의 육군 장악력에 의해서 헬라스인들은 패배합니다 

현 시점은 육로가 뚫려 버린 상황입니다

같은 해에(기원전 480년) 세 번째 전쟁이었던 살라미스 해전이 발발합니다 

살라미스 해전은 이번 전투 중 가장 큰 전투로 손꼽히고 있는 전투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육지가 아닌 해상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이 당시 메이플의 위대한 소울(?) 이 아니라 위대한 인물을 한 명 설명해 드리자면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이라고 불리우는 '테미스토클레스' 라는 자가 등장합니다 

이 자로 인해서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인, 헬라스인, 즉 그리스인은 이번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이 다음 이야기였던, 아까 짧게 설명드렸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도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

세 번째 전투 즉, 살라미스 해전이 발발하기 전에 

이미 페르시아, 즉 크세르크세스 군대는 두 번째 전투에서 승리 했기 때문에 그대로 육지로 밀고 들어갔으면(육지로 밀고 들어가면 최종 목적지는 스파르타였습니다, 당시 스파르타는 아테나이와 같은 그리스, 헬라스 인이었고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아테나이 또는 스파르타 한 쪽이라도 무너진다면 다른 강력한 도시국가는 힘이 절반정도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페르시아의 승리로 장식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두 번째 전투에서 승리 후 육지로 밀고 가자고 강력하게 주장한 여자 사령관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르테미시아'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아르테미스:사냥의 신, 순결의 신, 처녀 신' 이름을 닮았네용 

아르테미시아는 크세르크세스에게 강력하게 주장을 합니다 

그대로 육지로 밀고 나가면 승리는 따논 당상이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크세르크세스는 받아들였으나 

다른 부하들에 의해서 그녀의 의견은 묵살당했습니다  

현재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여자와 남자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내부의 판단으로 의해서 결국 해전으로 나아가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해전에서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크세르크세스는 그 뒤로 후퇴를 하게 되었고 

아르테미시아는 이런 짧은 말을 남깁니다(사실 좀 더 긴 말을 남겼으나 여기에 고대로 옮겨 적지는 않겠습니다)

"장군님은 이미 이번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사람이기 때문에 후퇴한다고 해서 완전하게 패배하는 것은 아니니 조속히 후퇴를 요청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크세르크세스는 패배를 인정하고 더 이상 전투에서 물러나고 맙니다 

페르시아제국의 패배와 함께 말이지요 

...

사실 저는 전 글에도 그렇지만 책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헌데, 다들 현생이 너무 바쁜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더 재미있고 더 유쾌하고 더 공감이 가는 더 가치있는 일들이 많은데 엉덩이 아프게 리고 머리 싸매면서 책을 안그래도 많이 읽는 학생분들, 대학생분들 그리고 취업 준비생분들 직장인들까지 그리고 어르신들도 간혹 계신다면 말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좀 책은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필자의 경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직접 돈을 주고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원전번역이기 때문에 값이 훨씬 더 비쌌고 두께는 상당히 두껍습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라는 책의 경우 원전번역이 천 페이지는 될 겁니다 

일리아스나 오뒷세이아는 현재 필자가 읽은 책은 처분했기 때문에 정확히 분량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700~800 페이지로 

기억합니다 

다 읽고 이해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뿐더러 그래서 제가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리자면 제 정보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밝혀드리는 바 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또 다시 철학적으로 좀 파고드는... ㅠㅠ) 자기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저의 

즉 필자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게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표현을 해 드려야 하는데 주관적으로 표현

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전 편도 그렇고 당부말씀을 지속적으로 드리는 바 입니다 뭐 어쨋든!

유튜브(또 홍보같군요)도 상당히 참고를 많이 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책을 정독하고 나서 이해가 되지 않으면 

특정 부분을 다시 책을 펼쳐서 읽어봤으며 

유튜브에 보면 국내 교수님 중에서는 '김상근' 선생님이라는 분이 유튜브에 수 년전에 올려 주신 영상이 많습니다 

필자가 말한 헤로도토스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아이네이스 펠로폰네소스 트로이전쟁(일리아스) 

등등... 

다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앞에서 괜한 소리를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단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생각이 아주 미세한 차이라도 바뀌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전 글의 반응이 제가 스스로 세운 기준보다는 훨씬 더 많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달아주신 분들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한 번 가볍게라도 읽어주신 분들 그냥 클릭만 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자는 오늘 메쟈타임이 와서 30분 사냥? 하고 그냥 쭉 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밥만 챙겨 먹은 것 같습니다 

연휴의 마지막날 다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고 제 글을 읽어주셔서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 진심으로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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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 주제가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 글에서 댓글로 요청해주신 '쇼펜하우어' 라는 철학자에 대해서 저도 뭐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일개 사람이기 

때문에 제 주관이 들어간 글을 요리조리 지지고 볶고 다듬어서 꾸민 다음에 한 번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시간이 좀 늦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예고) 다음 주제는... '베아트리체' 입니다

마지막 주제가 아닐까 싶은데요(메이플 NPC관련 글 마지막 주제)

베아트리체! 모라스에서 보면 참 외모가 그렇게 수려하지도 않고 뛰어나지도 않고 어쨋든 모라스라는 마을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여성 NPC 입니다 

13세기 이탈리아에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태어난 귀족출신이었던 단테, 시인입니다 

그 자의 이름은 '단테' 혹은 '단테 알레기에리' 라고 불리우기도 하지요 

단테가 평생에 걸친 짧은 만남에 딱 두 번 만난 여자, 그녀의 이름이 '베아트리체' 입니다

단테의 저서 '신곡' 에서 '베아트리체' 라는 사람이 등장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베아트리체' 가 스물 중반에 비교적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단테는 그녀를 기리며, 그리워하며, 생각하며, 떠올리며 '새로운 인생' 이라는 저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 에서는 '베르길리우스' 도 등장하는데(위에서 설명한 그 동일인물 맞습니다) 그분은 단테를 

지옥으로부터 연옥을 거쳐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단테의 신곡에서 그려내는 그림입니다)

추후에 단테는 서른 다섯살에 지금으로 굳이 비교해보자면 음... 국무 총리라고 할까요 

그 당시 단 여섯명에게만 허락되어있는 직위를 가진 자로 명성을 떨쳤으나 

당파 싸움에 휘말려 서른 다섯살에 피렌체에서 영원히 쫓겨나게 됩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비두고 단테는

죽을 때까지 다시는 발을 디디지 못합니다 

그리고 단테는 객지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일필휘지의 정신으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음 지금 보니까 오후 09시 22분이군요 필자는 무자본 유저이기 

때문에 우르스 두배타임을 놓치면 안될것 같아 이만 돌아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나긴 연휴가 지나갔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