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만들때야 "학교물에 헤네시스 섞고 이거 관련 로얄 팔면 룩덕들 

좀 꼬이지 않을까?" 로 시작했지만 키네시스와 하얀 마법사의 등장 이후부터 

비중이 커지더니 언제라도 한번쯤은 방학 시즌에 풀어서 킹텐츠 갓모 속도 

생각해서 곁다리로 끼워 팔 수 있는 수준은 되었음.

프렌즈 월드가 3번째 세계라는 것은 너무 억측같아서 

그냥 일종의 평행 세계라고 가정하고

검은 마법사가 테네브리스 사가에서 승리한 경우의 세계라는 

추측글들을 살펴보았을때

히오메에서 말했듯 메이플월드와 프렌즈월드는 서로 상극의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설명은 검은 마법사가 승리하고 세계를 리셋함으로서 

생긴 차이점이라고 설명이 가능하고

프렌즈월드의 하얀 마법사와 메이플월드의 연합이 대치하게 되는 요인이 

있다면 메이플월드-그란디스 사이의 다툼이 미래의 평행 세계인 프렌즈월드에

악영향을 끼쳐서 그것을 막기 위해 메이플월드-그란디스 사이의 전쟁에 

끼어드는 형식으로 진행시킬 수 있음.

물론 프렌즈월드의 하얀 마법사는 전생을 거치면서 이전과는 다르다고 했으니

 "다 갈아엎는다 ㅆㅂ" 같은 컨셉보다는 키네시스 같은 프렌즈월드의 초능력자

들을 연합의 지원군으로 보내는 형식이 조금은 더 자연스러워 보임.

그란디스의 i 쯤에서 프렌즈월드의 하얀 마법사가 본격적으로 

메이플월드-그란디스 사이의 다툼에 끼어든다는 의미로 inversion 이라고 

이름 붙여서 그란디스 사가에 고스펙 컨텐츠가 아닌 저~중스펙 유저를 위한

 컨텐츠를 만들면 더 좋을것 같고.

그냥 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