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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23:11
조회: 55
추천: 1
추가된 어센틱포스 설정으로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사실![]() 이번 테섭 패치에서, 기존에 다소 뜬금없이 등장했던 어센틱포스 관련 설정 보강이 이루어졌다. 추가된 스토리를 보면... ![]() ![]() 1. 그란디스 서부 대륙을 중심으로 제른 다르모어의 힘으로 구성된 마력장막이 퍼져가고 있으며, 마력장막은 영향권 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한 생명체의 생명력을 약화시켜 제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데, 이는 생명체의 강함에 비례하여 약화되는 정도가 강해진다. ![]() 2. 마력장막은 그란디스 대륙 뿐만 아니라, 제른 다르모어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성가능하다. ![]() 3. 마력장막은 세계에 불균형을 초래하며, 따라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에르다와 반발하는데 마력장막과 반발하는 강력한 에르다를 정제한 심볼이 바로 어센틱심볼이다. 이렇듯 어센틱포스 관련 설정을 세계관 내 핍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아니 더 나아가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요소로 기능하게끔 설정을 추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마력장막 설정의 추가를 통해, 연합의 패배를 위해 투입한 수많은 억까요소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아르테리아 스토리의 개연성 또한 보강되었다. 비록 그 반동으로 제른 다르모어의 마력장막 + 기습침공으로 대량병력 드랍 + 상위 존재의 힘이 담긴 크리스탈이라는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가졌음에도 대적자에게 패배할 뻔한데다, 드랍한 수많은 용병군대와 아르테리아라는 함선까지 손실한 레이나의 체면은 제대로 구겼지만 말이다. ![]() 아무튼 이 마력장막 설정은 탈라하트에서도 한번 더 보강되었는데, 제른 다르모어의 마력장막은 처음부터 고대신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한 수단이었으며, 부활한 고대신의 힘에 비례하여 그 강도가 강해진다는 문구가 바로 그것이다. ![]() 이를 통해 사도들이 공습 한 번에 수십 개체의 고대신의 힘을 탈취할 수 있었던 개연성 또한 보강되었다. ![]() 기존 탈라하트에서 나왔던 설정에 따르면 고대신들은 부활 직후라서 힘이 불완전한 상태인데, 거기에 더해서 고대신의 힘을 약화시키는 제른 다르모어의 마력장막의 영향까지 받았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최상위 고대신인 유피테르가 사도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설정인데, 이 또한 부활 직후라 불완전한 상태에서 마력장막으로 인한 디버프가 겹쳐진 탓이 컸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재밌는 사실... ![]() 여기서 하이마운틴 스토리를 다시보자! ![]() ![]() 제른 다르모어의 크리스탈 때문에 끝없이 강해지는 타이누스. 이번 설정으로 인해 미트라는 제른의 마력장막 때문에 약화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트라의 반응 ![]() 재 밌 다! ![]() ![]() 즐 겁 다! ![]() 크리스탈 때문에 하이마운틴과 동화되어 강화된 타이누스를 하이마운틴 째로 갈아버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 "잔재주나 쓰는 허접들은 신경 쓸 필요 없다." ![]() ![]() 그렇다! 녹티스나 유피테르 같은 최상위 고대신들도 부활페널티와 마력장막 디버프로 나가떨어지는 상황에서, 미트라는 자신의 숙적이 크리스탈까지 들고 나타났음에도 핸디캡 매치를 벌여 완승한 것이다. ![]() ![]() 놀랍게도 미트라는 진짜 최강의 고대신이 맞았다! 요약: 1. 이번 패치에서 어센틱포스, 어센틱심볼 설정을 보강하기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에게만 작용하는 제른 다르모어의 마력장막' 설정이 추가되었다. 2. 이 마력장막은 '제른의 영향력만 닿는다면 공간의 제약조차 무시하고 전개가 가능'하며, '대상자 중에서도 강한 자에게는 더더욱 강한 억제력'을 보이는데다, '고대신에게는 더더욱 강력한 제약'을 가하는 개사기 광역 디버프기이다. 3. '고대신은 부활 직후여서 힘이 불완전하다는 설정'인데, 이러한 '마력장막의 디버프' 설정을 고려하면 최상위 고대신일수록 더욱 막대한 페널티가 부여되었을 것이다. 근데 미트라는 디버프 상태에서 크리스탈로 강화된 타이누스를 소멸시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결론: 미트라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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