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 공부한다던 학생입니다.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에 힘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앞으로도 나만의 그림을 그려나가자'는 나름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그림은 틈틈히 그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그렸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들 잊어버리셨을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검과 현대풍 복장 매칭에 도시의 헌터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프같이 투박한 선은 남캐 특유의 날렵함과 투박함이라는 핑계로 냅뒀습니다.


나름 역동적인 자세라고 틀린 부분이 계속 보이는 그림입니다. 그래도 어려운 것에 도전해야 언젠가 어려운 것도 잘 그리는 날이 올 거라 믿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합니다. 옷은 정확히 어떤 디자인인지 모르겠어서 느낌만 살렸습니다.

꽃을 타고 날아다니는 요정 같은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반무테로 그려본 그림인데, 오히려 선화보다 시간을 더 오래써서 이번 그림 중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그림이네요. 선이 투박한 느낌은 개선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원하는 느낌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걸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이 제일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네요. 이후부터는 금방금방 완성도가 올라가는게 보여선지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덕에 겨울방학 동안 즐겁게 그렸습니다. 저번 리퀘글은 너무 오래됐으니 새롭게 한 번 더 받아서 봄방학에라도 조금씩 그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