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이라는 것 자체에 회의감이 생김
- 내가 애지중지 키워봤자 게임사라는 '신'이 손가락 튕기면 끝나는것을 깨닫고 게임에 흥미가 사라짐
리부트 접고 메이플랜드, 로아,던파 등 여러 게임을 찍먹해봤지만 이 생각에 접었음

2.나는 집돌이가 아니었음
난 평생 내가 집돌이인줄 알았는데
'게임을 안하고 있는 상태'로 집에만 있어본적이 별로 없었다는것을 깨달음.

3. 돈은 더 많이 나감
2에서 이어지는데,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보니 자석펫물약도 아깝던 그때에 비해, 카페를 간다던지 외출을 많이하니 옷을 사야한다던지 등 지출은 늘어남.

4. 독서를 시작했음
메이플할때 무지성으로 유튜브,넷플 등을 틀어놓고하다보니
집중력이 심각히 낮아졌음. + 릴스, 쇼츠 등 도파민 중독이슈가 핫해지다보니
4월부터 새로운 취미로 독서를 시작함
이게 처음엔 5분읽고 50분 폰보는 상태였는데 지금은 집중이 잘됨

5. 수면시간이 일정해지고 수면의 질이 높아짐
일퀘한다고 12시넘어서까지+목요일 주보돌이들 몰아잡기 안해도 되서 일찍 자게되고, 아침에도 비교적 개운함

6. 일퀘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없음
하루 일퀘 놓치면 손해보는 기분,
주보를 안돌면 손해보는 기분,
보스약속 스케줄 등
즉 게임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없음
그냥 내가 독서하고싶을때 하고, 영화보고싶을때 보고, 밤에 늦으면 잠들고 싶을때 자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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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했다길래 살짝봤는데 재밌어보이더라
근데 메이플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다시 저 압박으로 들어갈 엄두가 안남.

남아있는 분들은 재밌게 하시고
접더라도 생각보다 별 일 안 일어나니 언제든 현실로 돌아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