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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8:41
조회: 2,569
추천: 3
디렉터 신격화가 의외로 효과적인 분탕수단인 이유님들 신창섭 숭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봤을거임..
진짜 진심으로 리부트를 싫어하고 본섭을 찬양하는 글들도 있는 반면에 리부트출신 분탕들이 오히려 신창섭 신도의 탈을 쓰고 찬송가를 노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위장 신도 전략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우선 분탕을 내부에 대한 분탕과 외부에 대한 분탕으로 나눠볼 수 있다. 내부에 대한 분탕은 지금 게임과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분탕이다. 게임을 즐기고 있는 실제 유저들이 분탕의 주된 대상이다. 본섭유저 입장에서 리부트멸망패치와 병행된 큐브 메소화 및 그 후속패치들이 과연 좋을까? 큐브는 현금가로 환산해보면 메소화이후 더 비싸졌고 우르스 삭제 등 뉴비 배척 패치들이 들어왔으며 각종 구독형 bm들이 과도하게 추가되었다. 이 일련의 상황들이 본섭유저들한테도 띠꺼운데 누군가 신창섭을 찬양하고 있으면 빡치게 된다. 이게 1차적 메카니즘이다. 그런데 위의 분탕작용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2차적 메카니즘이 있는데, 사실은 창섭이한테 빡쳐있는 본섭유저들도 마냥 운영진을 깔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리퐁대전으로 인해 본섭의 주적이 되어버린 리부트서버.. 그 오랜 숙적에게 사형집행을 결단한 신창섭을 까는건 숙적 리부트가 바라는 상황일테니까.. 원수의 원수는 친구라고 했던가? 본섭유저들은 아니꼬운 운영진을 마냥 욕할 수는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거슬리는 신창섭 찬양에 대해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있는 것이다. 그럼 외부에 대한 분탕작용을 살펴보자. 외부란 메이플을 현재 하지 않지만, 유입이나 복귀의 가능성이 있는 불특정 다수의 집단을 말한다. 큐브사기 이후 사기와 무관한 리부트를 죽임으로써 본섭의 여론을 잠재운 운영진의 스탠스는 정상인이 볼 때 상당히 기괴하다. 그런데 그런 운영진을 찬양하는것을 유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보게되면 메이플 유저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점차 쌓여가게 된다. 그 결과가 현재 메이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다. 아주 박살이 나 있다. 지금까지 신창섭을 찬양하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메이플을 병들게 하는지 써보았다. 가급적 세줄요약을 하고싶으나, 내용이 꽤 복잡미묘하여 요약은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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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반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