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월드하면서 회수할 생각 1도 없이 자석펫 밥주고 로얄 예쁜거 나오면 몇십만원 지르고, 이번에 고양이링 나오면서 또 몇번 지르고 했네요. 2018년인가부터 재밌게 게임했으니까요. 뉴네임옥션에서도 닉네임 100만메포주고 샀었습니다.

직업특성상 상반기는 아주 바빠 이벤트 출첵하기 바빠서 충전도 잘 안했지만, 하반기에는 비교적 널널해서 그때마다 소소하게 충전해서 게임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보니 2018년부터 했지만, 제가 림보? 카링? 이런 보스 가본적도 없고, 나이도 이제 들어서 작년에 해방한 이후에는 검마랑 세렌도 잘 안가게 되더군요.

리부트2는 사람이 적어요. 그래서 소소하게 길드원끼리 단합하라고 길드이벤트나 혹은 길드원 뒷주머니로 자석펫 물약 선물해주고 그랬습니다. MVP작하기는 귀찮고 레드는 유지해야됬으니까요.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고확도 캐시로 몇십개, 몇백개씩 사서 길드홍보도 했습니다.

그러나 리부트에 대한 여러번의 업데이트로 인해 길드원 수는 점차 감소했고, 결국 메소획득량 패치로 인해 사실상 그렇게 모았던 길드원들은 다 탈퇴하고, 이제는 손가락에 꼽는 인원만 남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고확 몇십개씩 써도 유입도 없어요.

근데 이번에는 일반월드처럼 동일하게 하신다구요... 그리고 이제 필수가 되어버린 자석펫을 십몇만원되는 돈으로 일반월드와 동일하게 하고 일반월드처럼 에디셔널 잠재 모두 추가하신다구요...

리부트유저마다 리부트월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다르겠죠. 어느 유저는 일반월드에 에디셔널, 잠재가 싫어서 리부트월드로 게임을 시작하거나  내가만든 내 아이템이란게 끌려서 게임하신분들도 있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대가로 자석펫도 꾸준히 유지하고, 교환도 안되는 로얄스타일에 몇백만원씩 충전하고 푼돈으로 페이백해서 코디도 하고...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이번 라이브로 인해 메소획득량 패치해도 남아있던 사람들이 떠난다고 합니다. 

모든 게이머들은 게임이 삶의 일부분에 녹아있습니다. 디렉터님도 게임에 추억이 묻어있다고 하셨죠.

근데 이정도의 대형패치를 단순 통보로 일관하는 건 정말 게임사의 잘못된 태도 아닐까요...

모두가 만족하는 업데이트는 없겠죠...

하지만 이런 근간을 뒤흔드는 패치를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태도가 너무 화가납니다.

물론 이번 업데이트를 해도 전 남아있을 겁니다. 

메이플스토리 오픈베타때부터 시작해서 이때까지 다른게임 하나도 안한 메이플이 제 삶의 일부분이 되버렸으니까요. 이제는 로얄스타일이 아닌 에디셔널에 투자하겠죠 뭐...

오늘 라이브보면서 진짜 경악스러웠습니다. 

사과로만 일관하는 게임 디렉터와 라이브댓글로 리부트에 대한 비하와 모욕을 하는 분들...

게임사가 만든 서버에서, 게임사가 원하는 방식대로 플레이하고, 게임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과금도 했습니다.

근데 게임사가 이게 모두 잘못된 과거라고 합니다. 일반월드 사람들은 리부트월드를 비아냥거리며 비하합니다.

이게 진짜 정상적인 게임운영방법인가요.

이런 글 써도 뭐 달라지는건 없겠죠... 이번처럼 통보로 일관할테니까요.

제가 과금한 금액은 누구에게는 적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아닙니다.

차라리 일반월드에서 저 돈으로 아이템 사서 구매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안들 수 없습니다.

라이브로 소통하겠다고 하면 뭐하나요. 이게 진정한 소통인가요?

제가 이런 글 쓴다고 메이플 운영진이 보진 않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