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장에서 소비자들의 소비를 풀로 끌어낼수 있어야 하는데 큐브를 현금으로 팔지 않다 보니 비정상적인 것으로 판단.

물론 석펫 물약 매달 14000원 지르고, 코디템 사는거 까진 매출에 도움이 될지언정, 미자들 추석 생일 새해 그리고 다른 명절때 받는 코묻은 돈 5만원 10만원 한번씩 쓰는거랑 비교하면 사실 또이또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음.

시스템적으로 교환이 불가능 했던거지, 교환을 안 해온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면, 주간 보스나 버프 같은 것도 간간히 교환해 왔던 전례를 알 수 있음.

또 소위 보팔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사실상 일종의 교환을 자행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는 교환을 지향하는 퐁의 의지로 볼 수 있음.

사실 본섭이나 리부트나 서로를 부러워했던 것도 맞고, 그러기에 서로를 더더욱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지 않았을까.

이젠 리부트도 본섭이 되어 교환이 시스템적으로 가능해지고, 리슝좍 맘 속 깊은 곳 숨겨왔던 퐁의 의지가 발현됨에 따라 넥슨의 과징금/배상금을 모으기에 더욱 수월해지지 않을까 (사실 중국 법인에서 돈 끌어다가 메꾸면 해외 법인 2주 매출로 메꾸는 금액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