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63RRLvXFpc

https://youtu.be/1paKKzrJi9A



들어가는 말로;

2022년 시그 리마 보이스 사태 때는 되어서야 두드러진 거지만

그 전인 2021년 10월에

설원의 음유시인 추가 더빙(헤이즈+마일러+알리샤) 때도

더빙 문제가 수두룩했는데 그냥 묻히고 넘어감...

한 마디로 일축하자면 성우는 물론이요 더빙 디렉터들마저

원본 설원의 음유시인 감상을 아예 안 한 수준임

새로 추가된 헤이즈나 마일러나 알리샤나

전쟁이라는 작중 분위기에 비해 진짜 과도하게 똥꼬발랄함

원래부터 있었던 류드 더빙과 같이 들으면서 비교하면

진짜 너무 수준 차이나서 못 들어줄 정도임




이런 사태가 왜 발생한 걸까... 좀 따져봤는데




일단 배경지식으로

한국의 성우들은 굉장한 프로들이기 때문에

'성우가 못해서 더빙이 망했다'라는 건 성립되기 어려움

성우보다도 중요한 게 바로 성우를 섭외하는 측의 디렉팅임




예를 들자면 기적의 검 광고에는 한국인 성우들이 사용됐지만

디렉팅 하는 측이 짱깨 회사라서 한국어임에도 거부감이 심하지




메이플도 예외는 아니라서

데몬 보이스를 담당한 최원형 성우는

진중한 역할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전문 성우이지만

디렉팅이 좆같이 진행된 결과

'기분이 상쾌하군' 같은 발더빙이 나온 경력이 있음





'그럼 메이플이 메이플 한 거냐?'라고 하자면 그것도 아님

기분이 상쾌하군 사건 이후 시점인

2014년(블헤)~2020년(차도6) 내내

메이플의 성우 디렉팅은 상당히 괜찮았음

아무래도 황선영 때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존나 크게 기획하면서

더빙 관련 노하우들이 많이 축적된 듯




블헤랑 차원의 도서관들 더빙 잘 된 건 유명하고

온갖 욕 다 먹는 히오메도 적어도 성우 때매 욕 먹지는 않았음

오히려 데미안 열연으로 좆망한 스토리 그나마 커버 친 수준

테네브리스도 더빙은 깔쌈했고(검마 더빙 족간지)

아크 아델 호영 카인 라라 같은 신직업들도 더빙은 참 잘 됐지

샤레니안의 기사들은 사실상 메이플 더빙의 마지막 불꽃




그런 더빙이 하필 2021년을 기준으로

이렇게 개씨발 좆망해버린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리팀' 때문임




환불 사태 이후 고객간담회 때

메이플스토리에 스토리 없다고 온갖 조리돌림 다 당하고

부랴부랴 만들어진 게 스토리팀인데

창설 시점이 2021년 언저리로 생각됨




근데 이성을 되찾고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온라인게임 운영 상 스토리팀은 없는 게 당연함;;

아무리 스토리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보통 고정 스토리 작가 하나만 두고(ex. 클로저스)

기타 게임에 들어맞는 전문적인 연출이나

성우 디렉팅 같은 영역은

기획팀이 담당하는 게 정상임




그런데 아무래도

원래 기획팀에서 담당하던 성우 디렉팅 업무까지

이 누더기 스토리팀이 떠맡게 된 걸로 보임

그렇지 않고서야 하필 2021년에 딱 갑자기

더빙 퀄리티가 떡락할 이유가 없음




그 결과물로 추정되는 것이 바로

1. 모험가 리마스터 보이스 호불호

2. 시그너스 리마스터 보이스 항아+아기상어 사태

3. 좆같이 나온 설원의 음유시인 추가 더빙

이라고 생각함

(사실 시그 리마 스토리 더빙이랑 칼리 보이스도 좀 많이 어색함)




이 뒤로 더빙 디렉팅 전문 인력 명맥이 끊기면서

메이플의 더빙은 더더욱 좆망의 길로 들 예정으로 생각됨




결론 :

1. 메이플은 원래 더빙 디렉팅은 잘했다

2. 근데 간담회 때문에 스토리팀이 졸속으로 마련되었다

3. 그 누더기 팀이 더빙 떠맡으면서 시그 더빙 사태가 발생하고 좆망했다



cf. 사담

여론에 떠밀려서 누더기로 급조된 스토리팀이 낸 사달이 바로

모험가 리마 스토리(힘줘똥)라고 생각함

아마도 스토리팀의 시범격이자 첫 업무로

모험가 리마 스토리를 맡겼던 것 같음

(동시기에 나왔던 카로테가 스토리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들은 건 오히려 스토리팀이 담당하지 않아서 그런 걸로 추정)

그리고 그 뒤 엘린숲 개편, 시그 리마 스토리까지 처참하게 망하고 나서

스토리팀은 사실상 짤리거나 흐지부지 해체된 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