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웹툰 개수가 ㅈㄴ 늘어나서 그런듯
좀 적당히 많아야 "이거 재밌으려나?" 하고 시도해 볼 생각이라도 하지
네이버 웹툰만 따져도 요일 당 거의 100개씩 존재하고 그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걸 어떻게 찾냐? 그거 자체로 노동이 되어버린 느낌임.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예전에 보던 거, 예전에 재밌게 본 웹툰 작가가 그리는 신작 이런 것 밖에 볼 수 없게 되어버린 듯
굳이 네웹 플랫폼에서 연재하지 않고 시리즈 쪽으로 이양시켜도 괜찮았을텐데 플랫폼 자체가 너무 지저분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