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고 장문임.

이번 여름에 템과 메소의 가치가 상승할지 생각을 해보았음.

최근 몇년 메이플을 하면서
메이플의 성수기는 여름 쇼케이스이고
비수기는 겨울 버닝섭 끝나갈 때 쯤부터 주년 이벤트 끝날 때 쯤
까지가 비수기인 것 같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름 드메템 가격과 현재 드메템
가격이 차이가 눈에 잘 보여서임.

물론 게임의 흥망성쇠가 가장 중요한 거 같긴 함.

그래서 곧 찾아오는 여름 쇼케이스는 메이플의 성수기임.

1년 전, 2년 전을 보면 이번 여름 쇼케이스로 템 가격과
메소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이 되어야 하나.
예측을 하면서도 걸리는 것이 에디 메소화임.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변수임.
에디 메소화는 결국 소모하는 메소가 말도 안 되게
증가를 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럼 메소의 가치가
말도 안 되게 상승을 함.

근데 그렇게 패치가 들어온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을 거임.
새로운 메소 수급처를 기대하는 유저도 있고
어쨌든 메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함.

메소를 지금보다 더 많이 풀 수도 있다는 소리인데

과연 그렇게 되면 메소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메소의 가치 하락은 스타포스 별 가치의 하락과
잠재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템 가치의 하락임.
반대로 상승은 템 가치가 상승하거나 보존시킴.

근데 여기서 또 변수가
에디 메소화가 어떻게 나오는 가임.

개인적으로는 이미 화에큐를 통해서
현재 에디 가치는 매우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함.
에공삼 보조 가격도 많이 하락을 했고
쌍레 가치를 잘 받지 못함.

화에큐가 많이 풀리면서
결국 템 가격이 하락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음.
에디 메소화를 내놓아도 과연 이 화에큐급 효율이
나올 수 있는지가 의문임.

공짜가 아니라, 결국 메소로 다 돌리게 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인데 그럼 에디 레전의 가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싸게 내놓아야
화에큐로 떨궈놓은 시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음.

그리고 마이스터링도 잘하면 이번 시즌에
신규 반지를 출시하면서 나락을 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됨. 근데 보통 신규 장비가 나오면
이번에 나온 하트처럼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니
기존에 있던 템이 가치가 어느 정도는 일정기간 유지 됨.

근데 마이스터링은 퍼플펜, 샤레마와 같은 위치로
내려갈 것 같은 느낌이 강한 부위임.

정말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 되는 시즌임...
메소로 들고 있는 게 맞을까
템으로 가지고 있는 게 맞을까..
신직업 출시, 신규장비, 밸런스 패치 등으로
템의 가치는 변할 수 있음.

그래서 생각하면 메소로 들고 있는 게 안전할 거 같은데
메소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네..

메소 가치가 하락하면 큐브도 싸지고
별도 싸지니까 템도 싸지고...

형들은 뭐로 가지고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