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메붕쿤의 어릴때부터 썰풀이니까 밥먹을때 볼거없으면 보셈

뒤로갈수록 현재랑 가까움





1. 용기사 (빅뱅 전 ~ 빅뱅 후 조금)



난 스피어맨을 굉장히 우직하게 키웠었음

3차하고 드래곤로어가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잡아먹어서 못써서 아쉬워서 좀 오래 접다가
나중에 나온 안개바다의 유령선이라는 경쟁컨텐츠를 좋아햇는데





저렇게생긴 보스를 상대파티보다 빨리잡아야하는 컨텐츠였음

나는 비숍을 끼워서 자해+극딜을 할수있던 새크리파이스를 연타햇는데(은근쌧음)

나중에 출시된 메카닉이 헤비머신건으로 보스를 벌집피자로 만들어버려서 메카닉 강점기가 시작됨

그 뒤로 포기함










2. 카데나 (노바패치)




카데나는 정말 재미있는 직업임
본캐로 하는사람중에 이걸 부정하는건 어려울지도

근데 내가 하던 시절엔 세상이 카데나한테만 너무 각박했음

당시 도적들은 얼닼사나 프리드등으로 일부정도는 레투다의 리스크를 경감할수 있었는데 카데나는 인파이팅형 캐릭터면서도 쓸만한 무적기가 없어서 정말 삐끗하면 리레에서 탈출하고 다맞고 난리남



그여축이 사출기에 터져서(웨버쿨이 쿨0.8초였나)  아무의미없는 스킬되는게 제일 화났던듯



접게된 가장 강력한이유는 얘는 마릿수는 잘먹는데 손목이 너무아파서 사출당함



하지만 딜 하나는 진짜 만족스러웟음 당시 맥뎀100억 줄띄울때는 뽕 쩔었지

얘는 무한사냥의 메이플월드에서 태어난게 아쉬운점








3. 카인 (네오패치)




카인의 가장 큰 장점이 뭐냐고 물어보면 아무래도 카인 만든 운영진이 아직 패치 해주는 느낌이 든다는것

얘가 네오패치부터 상향패치를 꽤 많이받았는데, 특히 오리진스킬은 직업이해도가 있다는 느낌이 팍팍들었음
내가 볼때 카데나 만든 사람은 퇴사한듯 ㄹㅇ 둘이 정반대임

카인은 40초극딜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직업임
버프기>설치기>발현>처형의 가이드라인이 자연스럽게 실행되도록 5차스킬이 배치되어있고, 이 컨셉은 캐릭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신경썻다는게 보임

이에 따라 직접 키워본 입장에서 느껴지는게 하나 있는데
얘는 빌드가 깔끔한캐릭이라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슈퍼플레이가 느껴지지 않음

카트리지 시스템 (쿨중에 한번만 쓰면됨)
극딜 (순서가 딱딱맞게 정해져있음)
준수한 이동기 (반동으로인한 추가이동 없음)
적당한 무적기 (키다운이라 다른행동 불가능)

이런 실용적 구성은 짤쟁이 입장에서 낭만이 좀 적긴함

그래도 누가 한다고하면 난 추천하겟음 내 추측상이지만 캐릭팀 디자이너가 도망가는거아니면 얘는 미래가 밝음










4. 팬텀 (~카르시온)



얘는 직업이 그냥 낭만으로 가득차있음

팬텀의 가장 뛰어난점은 조작이 쫀득하다는거임

모든 행동형 스킬이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고, 이 나사빠진 구조를 빌드나 컨트롤로 해결할때마다 오는 카타르시스가 시너지를 내면서 변태같은 플레이를 유도하게만듬

1. 스킬 매니지먼트는 UI를 마우스로 조작해야하는데, 보스 한창잡다가 마우스로 스킬을 바꿔줘야함.
2. 얼드는 이동거리가 짧고, 템오카는 쿨이 있고, 마오팬은 스택이 필요하고, 리브는 딜이 모자름.

이게 각각보면 어지럽긴한데

팬텀은 슈라우드라는 걸출한 이동기로 포지셔닝을 매우 빠르게 재조정시키면서
다른직업들이 느끼는 스킬 스위칭중 일어나는 역경직 디메리트를 거의 삭제시켜버림










확실히 재미랑 낭만은있음 딜은 모르겠다










단점도 좀 큰게있는데 얘는 복지가 쓰레기임

공속 모자른거나 스틸스킬 NPC 아직도 설치 안해주는것부터 시작해서 스킬마다 새로운 설정을 붙여대는바람에

팬텀은 스킬 나올때마다 메커니즘적으로 피해가 계속해서 생기고 극복하고가 반복됨

근데 이거 말하면 오늘 밤새야하니까 그만말함


암튼 낭만있음












5. 배메 (현재)

이새기 디버프오라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