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착한 짓이라기엔 뭐한데 주차된 내 흰 차에 앞범퍼 하단에 긁혀서 녹슨게 있길래 보니 옆?에서 리어카 끌던 할머니가 차에 기스를 낸거 같은데 폰도 없으신지 안절부절하시면서 선생님.. 이거 우짜쓰꼬..하시길래 대충 견적 2-30나올거 같긴한데 그냥 멋쩍게 보내드림. 누군가는 그 정도는 당연한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 해보니 2-30도 ㅈㄴ 힘들게 벌리는 돈이라 요즘 사회 엄청 매정한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