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8년생이고 초딩때 학교 끝나면 친구들하고 하던 게임이 메이플 카트 서든 스타 4대장이었음.
스타는 클래식파랑 유즈맵파 나뉘었는데 나는 둘 다 했다.
학교 끝나면 집에 가자마자 컴퓨터 켜고 피쉬서버 들어가서 약속해놓은 방제로 방 만들고 애들 모이면 눈치보며 수리하기 혈압마라톤 이런거 했음 ㅋㅋ 
스타하는 애들이 꽤 됐음. 같은 반에만 한 5~10명정도 됐으니까 많았던거 같음.

롤은 처음 해본게 중딩때 시즌 2인가 3으로 한국 처음 들어왔을때 해봤음.
너무 심각하게 재밌길래 애들한테 리오레라는 게임 있는데 같이 하자고 피방에서 겜하는거 보여줬는데 챔피언 이동하는거 보더니 속도도 느리고 조그맣고 뭔가 애들 보기엔 재미 없어 보였나 봄. 지금보다 그래픽도 좀 많이 구렸고 하니까.
쨋든 리오레 열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접었는데 갑자기 내가 접고 한 1년도 안돼서 갑자기 전국적으로 개 유행을 하기 시작함.
난 이미 접어서 마음 떴고 메붕이가 돼버렸는데 걔들만 뒤늦게 리오레에 중독돼서 지금 롤대남으로 성장함.
내가 제발 같이 하자고 할 땐 안하더니 꼴 좋게 롤대남돼서 업보청산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