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안 - 서천의 명장이자 노장이었는데, 젊었을 적의 용맹이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는 괴물 장수. 하지만 장비와의 정면대결에서 장비에게 일방적으로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지고 항복함

장합 - 원래 원소의 장수였다가 조조에게 귀순한 명장. 한중 공방전에서 장비와 현피를 떴고, 한밤중에 장비를 기습했으나 장비의 계략에 빠져 참패

분명히 둘 다 삼국지 내에서는 인간흉기로 유명한 장수들인데 이상하게 장비한테는 힘을 못 썼더라구요

그럴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