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추글(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3651256?my=chuchu) 박제된 구매자입니다
글 시작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자리에 없을 때 템을 사다가 시작된일이라 여자친구는 이 일과 관련이 없습니다
양심 없다고 질타 하시는건 상관없는데 관련 없는 사람 인신공격은 하지말아주세요
이 글도 무시 하려다 이거 때문에 쓰는겁니다
구매 하려다 에디를 돌려야 될 것 같단 생각에
다른 괜찮은 매물이 있지 않을까 하여 고민하고 있던 중
20분이나 지난 후에 "깔끔하게 519000에드릴게여" 라는 말을 보게 되고
혹한 나머지 바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51,900원이면 저도 다시 물어봤을겁니다
당연히 실수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519,000원이란 가격은 너무 메리트 있는 가격인데다
엄거래인지라 판매자가 금액 실수를 했을 거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습니다.
판매자님은 금액을 알려줄때, 입금 알림이 떴을 때
두번이나 확인을 하고 템을 직접 저에게 넘겨주셨습니다.
'
거래가 끝나고
전 제가 사기를 당한 줄 알았습니다. 순간 뭐지? 싶었습니다.
실수인데 너무나도 당당한 모습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사람이 실수할 수 있지 싶어서
템+가위값을 합쳐서 보내주시면 돌려드리겠다
선의로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기꾼 취급하는 말투, 당당함,
합리적인 제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제안을 하며 거절하시는 모습에
줄 마음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돌려주기 아까워졌습니다.
다 거절하고 나니 뒤늦게 가위값이랑 돈 돌려주신다고 하셔서
마지막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대화하기 싫어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 차단까지 다 한 상태에서
뒤늦게 가위를 캐시샵으로 보내시는 바람에 확인이 늦었습니다.
이건 확인 후 계좌로 바로 입금해드렸었습니다.
*요약
1. 애매해서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20분이나 지난 후 갑자기 할인가 때리길래 앞뒤 안가리고 삼
2. 근데 사기꾼 취급함
3. 돌려준다고 제안 했지만 본인이 거절해서 걍 차단함
+) 가위는 거절했는데 일방적으로 보낸거라 확인이 늦었음 한시간뒤?쯤에 확인하고 바로 금액 보냈었음
양심적으로 돌려줘라는 의견에 대해서)
돌려 준다고 했음 -> 근데 본인이 거절하고 말투 개꼬움 -> 양심이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