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 내리다가 봤는데 기분이 좀 이상해..

정말 짧게 사겼고, 싸우고 헤어져서
이제 별 생각 안 들 줄 알았는데,
진짜 너무 닮았길래 깜짝 놀라서 몇 번 돌려보니까
뭔가 마음이 어수선해졌어..

재결합같은 쪽으로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뭐랄까…
공허함도 아닌데
이건 대체 무슨 기분이지
뭔가 미안함도 있고, 여러가지 섞였는데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이 뒤숭숭한 기분때문에 잠이 안온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