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멀쩡한 사람이 더 귀한거같은 느낌이 듬...

어제는 누가봐도 자리 두칸은 필요해보이는 초고도비만 아조시가 내 옆에 낑겨앉으려고 몸을 구겨넣더니 결국 날 추방시키고

오늘 옆에 앉은 아지매는 떡져서 갈라진 단발머리를 자꾸 긁어대다가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존나 열정적으로 폰을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