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므
2024-05-22 05:37
조회: 820
추천: 2
도움) 교회 다니는 누나가 나한테 엄청 대쉬하는데1. 우리 집안 불교고, 나는 무교임
2. 새로운 사람들 사귀면서 우연히 기독교 교회 사람들 그룹에 끼게 됨 3. 그 이유가, 그 사람들도 종교 강요하려는 게 아니고 계속 자기들끼리 놀다 보니까 그냥 새로운 친구 만들고 싶어서라고 함 4. 나도 그래서 별 부담 없이 인간 대 인간으로 살갑게 대하고 재밌게 놈. 5. 근데 얼마 안돼서 어느 날 부터 교회 누나 한 명이 나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답장 무조건 하고 없을 때도 매일 DM 날림 6. 나도 좀 생기긴 했는데 그 누나가 귀염상에다가 외적으로도 조금 끌려서 호감인 상태로 계속 대화 이어 감 7. 참고로 나는 반응만 해주고 선톡은 무조건 그 누나가 하는 구조임. 이게 선톡이 그냥 매일 옴. 스토리 답장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그 누나가 주제를 계속 만듦. 말도 그 누나가 먼저 놓자고 하고, 말투도 일단 되게 억지로 말 이어나가게 하려 하고 긴장된게 티가 남 ———— 여기서 부터 나의 고민 ———— 8. 누나가 20대 후반인데 혹시 결혼까지 잠정 생각하는 거면 좀 부담스러움 9. 난 친구로서는 종교인이랑 잘 지낼 수 있어도 연애, 결혼은 좀 많이 부담스러움. 비종교인이 좋음 10. 그 누나가 삔또 상하는 순간, 나는 그 그룹에서 얄짤없이 짤림. 난 그냥 친구 만나러 가는 건데.. 11. 그냥 일단 사귀고 그 뒷 일은 나중에 생각할까? 내가 평소라면 이 고민 안하고 철벽치는데 외모가 진짜 귀염상 내 스타일이라.. 12. 성격도 사실은 나랑 잘 안 맞음. 난 INTJ이고 그 누난 ISFJ인데, 나 전전여친 똑같은 ISFJ였는데 진짜 성격 잘 안맞았거든. 속에 불만 혼자 삭히고 혼자 꿍하고 말 안하는 게 마음에 안들었음. 두 번 다신 이 유형인 이성은 안 만나겠다고 다짐했는데.. 13. 특히 거기 사람들 너무 착해서 나쁜 사람 되기가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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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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