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 값 수호단 과 원기가 옳았다...

김창섭의 달리는 기차는 그 저 달리기만 하는 이동수단 만 되었을 뿐, 탑승한 사람들은 지금....

어디쯤을 가고 있는지,
얼마만큼 지나왔는지,
구경할 볼 것들,
저 앞에는 뭐가 있는지,
여유로운 시간도,
느낄 감성도,
즐길 현재도,
되새길 추억도,
준비 할 내일도,
다시 탑승 할 가치도,
같이 탑승한 그 사람들의 분위기도,
몰래 탑승한 장사치들 조차 서로 거래하지 못하는 불안한 국열차...

그들의 기차 여행에 준비한 간식들, 식사들, 음료들, 기념품, 의약품, 전시품 등 수많은 상품들이 제대로 판매되지도 않은 채 멈추지 않는 열차는... 아니 멈추는 방법을 모르는지 아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열차는....

'변화' 라는 신메뉴도전에 사로잡혀,
'재미' 라는 가격의 명분으로,
'의미' 라는 의미를 만들었지만 결국....
'가치' 라는 고객을 잃어가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