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군대에서 코골이는 흔히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유튜브 영상이나 썰을 들어보면 코골이 관련된 것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함.

근데 자대배치 받고 신병 생활관 기간이 끝나고
선임들이 있는 생활관으로 갔을 때부터 신기한 걸 보기 시작함.

자다가 잠에서 깼는데
앞에 보니까 새벽인데 선임이 앉아있는 거임.
처음에 불침번인 줄 알았는데
그 상태로 몇 분을 앉아 있는 거.

근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뭐라고 말을 하기 시작함.

처음은 제대로 안 들렸는데
점점 소리가 좀 커지더니 명확하게 들리기 시작함
시x 부터 시작해서 각 종 욕들이 들리기 시작함.

시간이 좀 지나서 지금은 그 말들이 전부 기억나지 않지만
야발은 확실하게 기억함.

처음에는 잘못 들었거나 꿈이었거나
그냥 그런 줄 알았는데
며칠 후 또 그럼

근데 선임 한 명만 그러는 게 아님
생활관 인원이 10명이었는데
몇명이 돌아가면서 그러는 거임.

그러다가 어느 날 또 그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그 때 마침 다른 선임들도 일어나 있어서
그 때 알려주더라 애들 가끔 이런다고
근데 충격적인 건 선임들이 말하길 나도 그랬다고 함.

나는 정말 그런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내가 진짜 저렇게 한다고?
실제로 보면 그 상황이 정말 기괴했음.

근데 코골이 썰들은 너무 흔하고 자주 돌아당기는데
왜 내가 경험했던 이 경험은 썰로 돌아당기는 걸 본 적이 별로 없고 물어봐도 딱히 아는 사람들이 없었음

생각해보면 파견 때문에 다른 부대를 갔을 때나
생활관이 바뀌고 난 후나 저런 경험을 두번 다시 하지 않았다는 거임.

혹시 형들도 자면서 욕하는 사람들을 본 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