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전에 개병신새끼 욕 들을 짓 한 거 맞는데
너무 뭐라고 하지만 말아 주세요..
친구놈들한테 패드립 빼고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어요ㅠ

1시부터 오후업무 시간이라 퇴근하고 난 후에
욕하시는 댓글까지 감사히 보겠습니다

쇼케이스 티켓 되팔렘하는 인간들 짜증나서 욕하지만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서 중고나라에 판매자 있길래
컨택해서 구매하려고 했음

야근 때문에 새벽 1시쯤 14만원을 이체하고 나니
사람 없는 새벽 시간대에 티켓 옮겨줄 테니 자라고 하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는데 중고나라 톡으로
티켓 옮기는 업체 수수료 때문에 14.1을 보냈어야 한다고 함

찝찝했지만 알았으니 수수료 천 원 더 보낸더고 하니까
다시 14.1을 더 보내고 옮기기 성공시 최초 잘못 보낸
14만원을 환불해야 한다더라, 실패시 28.1 전액환불
이거 딱 봐도 사기 아니냐고 개지랄하니까
저는 처음에 말씀 드렸어요^^ 이러더라..
채팅 올려 보니까 말한 적도 없음.. 시발 ㅠ

일단 알았다 하고 출근 후 돈 보내준다고 하니까 알았다길래
출근 후에 와서 톡으로 "어제 그 계좌에 14.1 보내면 돼요?"
하니까 중고나라를 탈퇴한 회원입니다 라고 뜨더라

내가 이런 사기를 당한 게 너무 분해서 오전 업무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 신고하면 먹힐지, 돈은 받을 수 있을지
찾아 보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울 거라고들 하더라
14만원을 위해 민사를 걸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이런 거 사려고 한 저도 병신이니까 돈은 못받아도 그렇다
치는데 사기꾼 개새끼가 내 돈으로 밥 사먹을 거 생각하니까
배알 존나 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