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한 1년 반정도 한 로아 유저의 후기

챌섭 후기 먼저 / 이후 메이플 하면서 느낀점 후기 !

챌섭 후기

메이플을 1년 반정도 했지만 , 길라잡이 기준 하스데미 이후의 보스는 전혀 트라이 해보지 않고 지내다
이번에 챌린저스 서버가 지원도 많이해주고 , 서버 자체의 버프 상향폭도 있고 , 신캐가 내가 좋아하는 속사기 캐릭으로 나왔고 ,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좀 열심히 해보았음.
현재 레벨은 276이고 277은 초성비 + 사냥 조금만 하면 달성할 수 있는데 급할건 없어서 천천히 상황보는중

보스 후기

하드 스우 

리메이크 이전의 스우는 첫캐릭이 더미를 쓰는 신궁이라 굉장히 쉽게 잡았는데 리메이크 이후는
뭔가 보스다운 느낌의 보스여서 재미있게 했었음 항상 . 원래 할줄알고 잡을 줄 알았고

하드 데미안

초월석 패치전엔 진짜 시간내서 잡기 싫을정도로 짜증나고 귀찮았는데 바인드에 초월석 사라지는 패치이후엔
정말 무난하고 적당히 잡을만한 보스라고 생각함

카오스 더스크

더스크부터가 정말 트라이를 좀 하기 시작했는데 더스크는 지난 챌섭부터 파티격으로 2인도 해보고 했어서 무리없이 잡음 ( 26~7분정도 팼던거같다 )  
어렵진 않은데 딜 우겨넣어보려고 욕심내다 죽는 경우가 많았는듯

하드 듄켈

노말 듄켈은 딜찍스펙으로 그냥 대충가고 퍼뎀도 낮으니깐 웬만해선 잘 몰라도 깨졌는데
하드 듄켈 여기부터는 너무 고통스러웠음 주말에 3~4시간 동안 트라이 했는데
결국 찐모로 못잡고 , 연모로 풀도핑 후 , 들어가니깐 바로 잡혔다.. 
그 후 챌린저스 월드 에메랄드 달성 하고 더 세진채로 찐모도 클리어 



하드 루시드

3페 딜이 문제지 1 2페이즈는 문제가 없이 쉬웠기때문에 3페 딜이 될까싶을때까지 못잡았던것

하드 윌

진짜 이번주는 하드 윌 해방퀘를 해야하는데 하기싫을정도로 짜증나는 보스 No.1
하드 듄켈은 조금 하다보니깐 패턴도 보이고 피해야할게 무엇인지도 이해하겠는데
윌은 맵에 쫒아오는 파란 구체 , 거미다리 , 빨간 구체 , 보스 패턴 동시에 보는게 너무너무 어렵고
그 와중에 2페는 체력관리 , 거울아래 패턴도 봐야하고 , 
3페는 거미줄관리(사실상 불가능) 

공략이나 팁 써놓은분들이 3페가서 죽부 해서 잡으라는데 3페를 풀데카 가까이 가져간것도 힘들었고 ( 2페가 너무 빡셌음 )
그렇게 가서도 정상적으로 실수없이 모든딜을 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재빠른 정상화 기원
1페 2페 3페 전부다 전체보스 통틀어서 가장 번거롭고 귀찮은 보스인듯.

하드 진힐라

진힐라 자체가 숙련도가 적고 손에 안익고 눈에 안익을땐 정말 답도없고 , 아무리 열심히 잘치고 노력해도 한 순간에 데카 아웃을 당할 수 있는 보스라 난이도를 매기자면 윌>진>듄 정도 일듯 
익숙해져도 긴장을 놓칠 수 가 없고 , 아직도 어려움 



카오스 슬라임

여유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딜 빡빡해서 긴장함.. 정상화 이후에 잡을까 했는데 다이아 한걸음 남아서 그냥 했음.


전체적으로 내가 잘해서 깼다 라기보단 ,
렌의 체급 ? 캐릭터 성능이 보스를 트라이하는 단계의 유저들에게 정말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함
링크 , 유니온 효과 둘다 캐릭터와 너무 상성이 좋고 
극딜 압축도 좋고 , 체력 회복이나 생존성도 너무 좋음 , 
이번주에 추가로 패치해주는 것 까지 합하면 쭉 키워볼 마음도 들정도로 캐릭터 자체도 좋고

무엇보다 이번 챌린저스 서버가 성장형 버프에 , 지원도 많이 해주고 , 해방도 적당한 기간에 가능한 목표치까지 있으니 흥미를 느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로아도 보스 러닝타임이 짧은 편은 아닌데 
로아 할때는 이미 내가 패턴 숙련도가 높은것도 있고 하지만 로아의 보스레이드 템포는 그렇게 까지 빠르단 생각은 잘 안드는데 
메이플은 이게 최소컷 을 기준으로 삼으면 30분 가까이 계속 해야하는 집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소컷은 사실상 정말 극한의 영역에 가까운거같고 , 스펙이 좋아지면서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플레이타임을 경험해보면 스펙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게 생길수 밖에 없는 구조라 

개인적으로 로아를 처음하고 레이드를 처음 접했을때 보다
메이플 보스를 처음 접했을때가 너무 어려웠다. 

로아는 내가 적당히만 익숙해지고 할줄 알게되면 패턴을 몇대 맞지않고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메이플은 안맞고 한다는 전제가 존재하지않는것 처럼 대부분의 데미지가 체력%로 들어오고 , 특히나 보스패턴만이 아닌 맵패턴 , 보스이외의 공격을 하는 존재 들이 너무많아서 익숙해지는 단계가 너무 힘들었다.







아래부턴 메이플 후기

메이플 후기 ( 길어요 )

23년 겨울에 DREAMER 쇼케이스 (보진않음) 이후
로아 비수기 시절.. 할일이 없어서 메이플 언젠간 해보지않을까 ? 
"이벤트 시즌마다 들어가서 버닝캐로 유니온만 키워놔도 나중에 도움많이된다" 라는 말이 생각나서 문득 메이플을 설치

정말 열심히 할생각 없었고, 유니온 용으로만 키울려고 첫캐릭터는 신궁. (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신궁이여야 했을까 )

로아 하다가 심심하거나 짬내서 일퀘 , 몬파 , 스토리 , 보스길뚫 같은거 하면서 시간보냈고 
경험치 도핑하고 사냥하는건 일절 하지않았다
천천히 키워서 260에 6차전직까지 했는데 4500억.. 겪어보니 하루에 하나 채우는것도 힘들었다.
당시에 뭐더라 드림캐쳐 였나 사냥 이벤트로 들어오는 경험치만 조금씩 챙겨서 겨우겨우 사냥해서 6차 했던 기억이..

그 외에도 테라버닝도 짬내서 유니온 링크 캐릭터부터 우선 키웠었다.
제로백 이벤트까지 겪고 , 메가버닝 테라버닝 할거없이 막 끌어다 모으고 , 필수 링크 유니온 같은걸 하나하나 만들다보니 너무 재밌었다.. ( 키우는 과정이 재밌었다는게 아님 , 유니온 레벨이 하루하루 많이 올라가고 유니온 등급 올리는게 너무 재밌었음 ) 

이 과정에서 정말 아이템에 대한 공부를 많이했다 4~5년 전에 메이플을 잠깐 했었는데 200레벨을 찍고 뭘 해야할질 몰라서 접었었던 기억이 있다 ( 아이템을 못맞춰서 )
잘 알려준다는 유튜버들은 죄다 찾아보고 에픽둘둘 유니크 둘둘 3카4앱 3카5앱 3카5앜 등의 아이템 세팅의 끝물 단계였지만 전반적인 이해를 해야 게임을 제대로 할수있을거같아서 엄청 찾아봄

그 후에 신궁을 265~270사이에 걸쳐두고 다음 버닝 서버가 열리면 윈드브레이커를 본캐로 키워야겠다 라고 맘먹음 
이 타이밍쯤 유니온 4~5천 정도 되었던거같다

그 후론 그냥 일퀘만 하고 정말 들어가서 딸깍하면 잡을수 있는 보스만 잡고 그랬다.

하지만 사냥도 안하는 나도 핑크빈 이벤트 (알파벳모으는거) 보상이 갖고싶어서 괜히 돈찍누 해보려다가 정말 쓸데없이 큰지출을 했던 기억이..


이때까진 별로 관심도 없다가 마일스톤 때부턴 조금 메이플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했다
키우고싶던 윈드브레이커도 본캐로 새로 키우기 시작했고, 아란은월용 하이퍼버닝을 또 하나 더줘서
은월도 260까지 키워보고 , 귀칼 콜라보도 신기했었다, 6차 완화 해줘서 윈브 , 은월 둘다 6차도 해주고 , 
이때 했던 데더다 콜라보 해보면서 데더다 본겜도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했음 ( 그래서 구매함 ! )

이때쯤 부터는 쇼케도보고 , 라이브 방송도 보면서 느낀건데 정말 디렉터가 게임을 좋은방향으로 이끌고 , 많은것들이 좋아지구나 라는 생각을 엄청나게 많이했음.

처음 시작했을때의 메이플 상태였으면 정말 계속 간만 보면서 했을텐데 뭔가 진심으로 해보고싶은데 나는 로아가 너무 재밌고 메이플로 치면 로아에 해방한 세렌유챔급 캐릭이 5~6개가 있던 상황이라 메이플의 보스나 , 사냥에 진심으로 다가가기가 힘들었음 

보스는 적당히 빨리끝나는 선에서만 즐기고 천천히 돈모아서 해방무기도 사보고 , 부위도 돈모이면 4여명 아케인 부위등을 좋게 맞추진 못했지만 하나둘 맞춰가는 재미가 참 있었던것같다

이때쯤 해서 유니온 8천도 달성하고 링크도 거의다있고 , 아티팩트 레벨도 올리는 재미가 쏠쏠했음 ( 잘 오르진않았지만 )

넥스트 쇼케때는 정말 주변 지인들도 많이 유입하고 
많은 개선도 받고 , 챌린저스 서버도 재밌게 했던거같다
요타이밍엔 속사기+활든 캐릭이 너무좋아서 보마를 키웠다 , 추가로 주는 하버는 뭐키워볼까 고민하다가 스트라이커 .. 했는데 힘들어서 260만 찍고 버렸다..

이때 메이플을 좀 열심히해서 하드보스 2인격도 해보고 , 보마도 275까지 키웠던거같음..

그 동안은 정말 하드보스 매주 20분 솔격하고 하는그런게 너무 부담스럽고 시간도없고 아까웠는데 

이번 챌섭시즌은 올라갈 수 있는 곳도 높고 , 해방도 당장 가시권에 들어오고 하는 그런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유입들에게도 정말 좋은 시작지점이 된거같아서 좋게 보고있음

이후는 주저리인데 

위에도 말했지만 메이플 보스의 특징이 (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있음 )
30분이라는 긴시간이 책정되어있고 , 대부분의 데미지가 %로 들어오고 , 패턴도 동시에 겹쳐나오고 하는것도 많고
보스할때 가시성이라고 해야하나 내 캐릭터의 히트박스가 어느정도크기고 , 보스패턴이 잘안보이기도 하고 , 이펙트를 낮추더라도 데미지 폰트와 이펙트같은게 겹치면 묘하게 잘안보임 그런게 너무 불편하고 익숙해지는게 어렵다고 해야하나

캐릭터들간의 유틸 차이도 너무많이나고 ( 무적기 , 이동기 , 회피 , 텔 , 자체헤도 등등 .. )
그리고 뭣보다 대우를 해주지말라는 얘기가 아닌데 이게 스펙이 높은채로 보스를 완전히 딜찍 하는거에 익숙해지고나면 오래치는게 엄청나게 비효율적이고 힘들단느낌을 자꾸 받게되니깐  그런게 너무 느껴지는게 힘들단 생각을함.. 

내가 로슝좍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로아는 아무래도 대부분 공평한 편임.. 딜찍을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플레이 타임이나 숙련도가 있어야하는데 메이플은 그런면에서 돈쓴사람이 엄청난 대우를 받지만 , 정말 극단적인 딜찍의 경우 패턴을 아예 몰라도 1극 컷이 난다던가 , 데카 이용해서 죽고 부활해서 2극딜만에 컷내던가 할 수 있는 구조니깐 그런면에서 오는 의욕저하가 좀 있지않을까 

물론 꼬우면 스펙 업 하는게 맞는데 현실적으로 올리고 싶다고 다 올릴 수 있는건 아니니깐! 

가치보존을 잘해주는건 메이플의 장점이지만, 현재의 메이플 시스템에서 레벨링 과 아이템을 곁들인, 고스펙 유저들이 가는 보스들은 적당한 수준의 과금으로는 가는게 쉽지않게 되어있는 구조도 뭔가 게임을 조금 즐기기 시작하면 아쉬울거같음 !

절대 로아가 잘한다는 얘기 x 
로아는 다들 하다보면 이것도 하고 다음컨텐츠로 가고 하는 그런 과정을 느끼기 좋게 되어있다면
메이플은 스펙업 하는 효율이 많이 낮아지니깐 한참해도 검밑솔 검마 수준에서 머무를수도 있지않을까 싶기도하고

메이플도 정말 괜찮게 많이 바꿔주고 
로아는 이미 오래해온 게임이고 

둘다 재밌고 장단점이 있는건 확실하고 이번에 렌은 재밌어서 계속 사냥도 해주면서 키우고있는데 
좀 오래하게되면 유챔 까지 고려해서 

렌 보마 윈브 이렇게 3캐릭 키우면서 하고싶으니 보마 윈브도 속사기 더블점프 정상화 해주세요 창섭이형

아무튼 저는 메이플을 나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