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시간 동안의 애록고지 전쟁이 끝난 후 강은표가 북한군 중대장 현정윤이랑 같이 담배를 피면서 '너는 우리가 왜 싸우는지 몰라서 진 거라고 했는데 그럼 너네는 왜 싸우는 거냐', '나도 처음에는 싸우는 목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렸다' 이런 대화를 하고 있었음. 근데 그 순간 라디오에서 '현 시간부로 남한과 북한의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라는 방송이 나오자 둘 다 미친 듯이 폭소를 터뜨렸음

그래서 그 둘이 정전 체결 방송을 듣자마자 웃은 게 무슨 의미예요? 아무리 봐도 우와 전쟁 끝났다 이제 자유다 이런 뉘앙스로 웃은 건 절대 아닌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