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석이없어서 자기자리에서 흡연하고 오락실마냥 같은게임 pvp같은거 잘하는 스펙높은 사람 있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구경하고 자리옮겨서 같이 게임하고 뭐 물어보고 반갑다고 인게임에서 선물 주고받고 나랑다른 직업이거나 스펙높으면 그 계정 캐릭으로 한번 던전 돌아봐도되냐고 해보고

던파나 버파같은 게임은 학교마다 그룹지어줘서 우리학교 6학년에 던파 xx서버 하는사람 목록도 뽑아줘서 찾아다니기도 해보고 지금 계신 피시방에서 xx서버인 사람은 이사람. 이사람. 이 있어요 하고 알려줘서 피시방 한바퀴 돌면서 찾아다니고 나이 비슷하면 친해지기도 하고 계정도 서슴없이 공유해서 나 안할때 너 하라고 하기도하고

피시방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게임cd를 피시방이 따로 갖고있어서 빌려가서 컴퓨터에 넣어서 해보고 게임공략집이 책으로 내던 시절이라 피시방이 소유한 책 빌려가서 읽어보기도하고

옆학교 애들이 오기전에 먼저 자리잡아야된다고 학교 끝나자마자 뛰어가고

지금은 걍 식당+게임방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