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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10:18
조회: 1,806
추천: 4
올해 들은 말 중에 제일 미안함..가까운 동네 사는 나(직장인) 여자친구(취준생) 커플인데 원래는 매일 여자친구가 나 운동마칠 때까지 근처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나 끝나면 자연스럽게 밥도먹고 카페도 가고 했는데 내가 워낙 집돌이에 퇴근 후 운동 하면 피곤해하니까 몇번 마찰있고는 그냥 알아서 집에 가더라 어제도 나 운동할때까진 카페에 있던데 운동끝날고 연락하니 집이래 내가 데려다줄텐데 왜 벌써 갔냐니까 저렇게 카톡오더라.. 뭔가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고 그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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