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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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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에서 다쳤엇는데..본인 22년 2월 군번, 23년 8월 전역자임. 육군 60mm 박격포 부포수였음. FEBA(전방)라 그런지 훈련이 진짜 많았는데, 3월 자대 배치받자마자 5월 KCTC 준비한다고 한 달 내내 무박 3일 산악 행군만 죽어라 했음. 4월 한 달 동안 300km 걸었다고 들었던 것 같음. 완전군장은 아니고 공격군장에 총기 휴대였지만, 우리는 포반이라 포 메고 행군했음... KCTC 이후엔 부대 일정이 좀 널널했음. 상병쯤 돼서 조포훈련 엄청 하고 사단 경연대회 나가서 2등도 하고 그랬음. 문제는 4월쯤 있었던 실탄 사격임. 축사탄 사격은 많이 해봤는데, 그날따라 사격장 출발하고 나서야 이어플러그 안 챙긴 게 생각남. '쏘고 나서 얼른 손으로 귀 막아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쏴보니까 소리가 너무 크고 당황스러워서 귀도 못 막고 5발인가 쏘고 종료함. 근데 사격 후에도 귀에서 이명이 안 사라지고 물에 잠수한 것 마냥 먹먹하더라. 자고 일어나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아니었음... 포반장한테 말하니까 그냥 국군병원 가라고만 하고... 국군양주병원 가서 청력 테스트(저주파~고주파) 받았는데, 오른쪽은 다행히 동기(포수)한테 이어플러그 한 쪽 빌려 껴서 멀쩡했음. 근데 왼쪽은 고주파가 안 들린다고 함. 진단명이 '소음유발 청력소실'이었나... 아무튼 국군병원 다니면서 스테로이드 약 계속 먹었는데, 사고 난 지 거의 3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이명 들리고 전체적으로 귀가 안 좋아짐. 국군병원 담당 의사가 고주파는 일상에서 잘 들을일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긴 했엇는데.. 엄마랑 아빠는 당연히 화내셨고... 결국 이어플러그 안 챙긴 내 잘못이긴 하지만.. 보통 총기 사격가면 이어플러그 분배해줬어서 가서 주겠지 싶었지.. 안주더라고.. 그래서 급하게 동기는 포수니까 준비만 되면 딱히 건드릴 일 없어서 한 쪽만 빌려주고 손으로 막고있겠다 해서 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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