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신작 게임을 평가할때 이 게임은 다른 게임에 있는 아이디어 또는 컨텐츠들을 짬뽕 시켜 놓은 창의성이 없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무엇을 창의적이라고 느끼는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여야만 창의성이 있다는 기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종래의 게임과 새로운 게임을 차이 있게 만드는 요소에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선택하지 않을지 이른바 '구성의 곤란성'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요소 또한 분명히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이라는 상품의 특성상 기술적 난이도 또한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고려사항이다
a요소와 b요소는 종래 게임들에 있어서 자주 채용되는 요소이지만, a요소와 b요소를 한 게임에 동시에 구현하는 것은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어려울 수 있다
그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a와 b를 모두 구현한 게임을 놓고 과연 기존 게임들을 답습한 것에 불과한 창의성 없는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게임 개발이라는 산업의 특수성까지 아우르는 비평이 나에겐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오더라


요약 : 나는 니들은 모르는 매니악한 게임을 하는 대단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