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화와서 가족여행 갈거래
나도 포함해서
난 여행 안좋아하는데...

나한테 말 한마디 안꺼내보고
대략적인 일정까지 잡아놨음(9월초)
심지어 해외로



더 웃긴건 내가 하고싶은대로 여행 하쟤
돈은 크게 신경쓰지 말래(예산치도 안나옴)
며칠 여행할건지도 안정해짐

말이 내 맘대로지
알아서 우리 입맛에 맞게 해라. 이거아니냐
불평불만 안나올까 과연

엄마아빠랑 그 머냐 아키바라? 그런데 갈것도 아니고
입맛에 안맞으면 뭐라할거고, 비싸도 뭐라하겠지
숙소가 비싸면 왤캐 비싸냐 뭐라하고
저렴하면 돈 많은데 왜 이런데 잡았냐 뭐라하겠지



그래서 어느정도 좀 알아보다가
나중에 틈나서 내 마음대로 정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말하니까
누가봐도 기분 나쁘다는 말투로
그래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게. 이러심

아니 같이 상의해서 정하는거지
왜 꼭 누구 한명이 정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