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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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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섭섭하면 안되는걸까미리 이 글을 쓴 목적은 그 친구를 박제하고 싶다던가. 보스를 같이 다니기 싫어서가 아님. 그냥 좀 맨날 내가 일방적으로 먼저 연락 하고 나만 급한놈 같이 보여서 뭔가 섭섭해서 썼음.. -상황 필자가 얼마 전에 복귀해서 옛날부터 알던 친구랑 챌섭/본섭 보스 같이 다니는 중임. 친구가 평소에 바쁜 편인 건 알아서 나도 항상 맞춰주는 편임. "바쁘거나 귀찮으면 이번 주는 패스해도 되니까 편하게 말해라, 나 혼자 가도 상관없다" 이렇게 미리 밑밥까지 다 깔아둠. 근데 친구도 딱히 혼자 다녀오라는 말은 안 하길래 계속 시간 맞춰서 같이 다녔음. 근데 어제 저녁에 접속해 있길래 "안 바쁘면 오늘 갈래?" 물어보니까 자기 보스 일정 끝나고 시간 되면 갔다올까 하길래 그래 그럼 끝나고 연락줘라 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그 친구 보스 일정 시간이 끝나고 한참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 거임. 마을 세워져 있길래 피곤한가 싶어서 물어보니까 뭐 좀 하느라 바빠서 연락을 못 했다고 함.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고 그 친구가 "그럼 내일 오후에 가자" 하고 마무리함. 그리고 오늘 주말이라 낮부터 사냥하면서 계속 기다렸는데, 오후 늦게까지 연락 한 통이 없음. 내가 취준 중이라 시간이 많아서 더 예민한 건지... 아무리 바쁘고 약속이 가벼운 게임 보스라지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한테 "몇 시쯤 가능할 것 같다"나 "오늘 힘들 것 같다" 연락 한 통 먼저 안 주는 건 좀 섭섭한 게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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