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이미르는 악신이었음 전쟁으로 고아가 된 가빈의 목숨을 살려주고 양육한 선량한 고대신 
고름바르를 협박해 죽이고 가빈이 보는 앞에서 산채로 뜯어 먹고 배부르다며 기뻐하며 머리에 꽃이 피어나기까지 했음 그 모습을 지켜본 가빈은 자신의 양부라고 할 수 그롬바르가 자신 때문에 괴물에게 희생당한 것을
슬퍼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이미르가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는 이유는 세계의 질서를 가지고 놀고 싶다는 불순한 이유였던 게 맞음




그러나 현재의 이미르는 과거와 달라졌음 과거의 이미르는 필멸자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빈말로도 저런말을 할 녀석이 아니었음 제른의 이상을 따라 고결한 생명을 낙원으로 이끌려하고 있고 

단순히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기 위한 불순한 의도를 가졌다기에는
진심으로 제른 다르모어의 사상에 심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제른을 열렬히 찬양하고 추종하며 그에게 진심으로 빠져든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또한  미션 울티마 스토리 마지막 파트에 림보와 카링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모든 사도들이 모인 파트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사도들이 제른에게 충성심이 없는쪽 오른쪽에 있는 사도들이 
제른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사도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저 의견이 너무 억측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왼쪽에 있는 사도들은 충성심이 상대적으로 약한편이고 오른쪽에 사도들은 충성심이 강한편임

왼쪽에 있는 사도들을 보면 레사는 배신자 조차도 아니고 처음부터 그레이폴의 스파이로
제른 세력에 잠입한 인물이었고 하보크는 공식적으로 제른에게 충성심이 없는 인물이고

레이나도 정황상 자신의 영지 프리기아를 부강하기 위해 충성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됨
앱실론 역시 하이레프의 사회질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서제른에게 충성하는 이유도
그저 제다모가 하이레프 신왕이니까 섬기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임

오른쪽에 있는 사도들을 보면 발드릭스는 제른이 어린아이였던 시절부터 섬겨온 충신이고
벨로나는 제른의 광신도 임 이를 생각하면 발드릭스 벨로나와 같이 오른쪽에 있는
이미르 역시 제른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사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함

처음에는 제른을 따른 이유도 그저 살고싶어서 자신의 마음대로 세계의 질서를 가지고 논다는
불순한 목적에 불과했지만 드래곤볼의 베지터 학교괴담의 다크시니가 그런 것 처럼
이미르 역시 처음에는 사악한 존재에 불과 했지만 제른 곁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점점 제른의 영향을 받아 감화되어 변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함 

만약 사악한 존재에 불과했던 이미르가 정말로 제른 다르모어의 영향으로 변한 것이 맞다면
설령 이기적이거나 악한 생명체들이라도 갱생하여 변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라
고결한 이들을 제외한 다른 생명들을 선별하여 죽일려고 하는 제른의 사상을 논박하는 사례가 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