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사는 서드 활의 신 모션으로 차지중 3차지 이상 모였을때 R버튼과 동그라미 버튼을 같이 누름으로 나가는 신모션입니다+_+

 

곡사란 말 그대로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하늘에서 꽃아버리는 공격이 되겠습니다+_+

 

곡사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타점이 꽤 높아서 날아서 도망가는 애들을 격추하려는 시도를

 

많이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_+

 

하지만 실제로 이 시도는 성공률이 무지막지하게 낮습니다^^;;;;;

 

날아오르는 타이밍을 예측해서 오르기 전에 먼저 쏴야 맞는다라는 느낌일까요?

 

날아오른 뒤에 발사해서는 90%는 격추는 커녕 맞추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죠^^;

 

왜그럴까?! 고민을 하다 곡사에 대해 조금 파고들어 봤습니다^^

 

 

대체로 곡사의 이펙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탄환만을 보기에 많은 분들이 곡사는 하늘에서 수직으로 팍 하고 꼽히는

 

타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테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격포나 자주포에 가까운 형태의 궤적을 가지고 있는것이 곡사입니다^^;

 

 

 

곡사는 이런 형태를 띄고있지요+_+ 폰카로 찍은지라 영상이 엉성한것은 양해를 ㅠㅠ

 

곡사의 탄이 날아가다 펑하고 터진뒤에 마치 소이탄같은 잔여탄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 화면은 곡사중 일부로 시점을 올리지 않는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숨겨진 1인치인거지요+_+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드리자면

그림1.jpg

 

대충 이런 구조를 갖고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왜 공격판정 발생지점이라는 부분이 먼저 보신 동영상에서 탄이 깨지며 후두둑 떨어지는 산탄이 발생하는

 

부분인데요 왜 이리 표시해두었냐면....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_+ 중간에 잠시 조준선을 돌리느라 폰을 내려놓아서 영상이 엉망인건 죄송 ㅠㅠ

 

처음 부분에서 곡사를 쏘면 바닥에 흙먼지가 발생하며 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나!

 

화면이 까매진 후 즉 조준선을 기둥에 걸치게 돌린 이후엔 흙먼지도 공격판정도 발생 안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곡사를 쏘면 나가는 탄은 탄피가 벗겨지며 공격판정이 발생하기 전까진 공격판정이 없는 단순한 오브젝트라서

 

그렇습니다+_+ 기둥에 막혀서 사라진것이죠; 오브젝트 레벨로 보자면..... 사원의 하블봇카가 숨어있는 모래덩어리랑

 

같은 수준의 오브젝트라 생각됩니다^^; 이건 영상으로 찍질 못했습니다만;;;; 타격에 대한 이펙트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1의 데미지 조차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수의 몹이 출현하는 퀘라던지 이빌죠같이 몸이 긴녀석의 꼬리 끝에서 머리를 맞추려고 곡사를 쏴봐야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좌우간.... 그림1의 곡사의 구조에서 보셨다시피 막 떠오르는 몹 바로 아래 곡사착탄점을 맞추고 날려봐야

 

뜨기전에 쏘지 않는한 에지간해선 맞지 않습니다^^;;;;; 몹의 발밑을 통과해서 떨어지는 상황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즉 뜨는 몹을 곡사로 맞추기 위해서는 몹보다 더 뒤쪽을 노리셔야 격추할 확률이 올라갑니다+_+

 

 

그리고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곡사의 사정거리는 고정이 아닙니다^^

 

곡사 조준 상태서 시점을 위 아래로 조절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조절 가능합니다+_+ R버튼을 누른채로 조준해야 하므로

 

이동해서 거리를 맞추는것보다 미세조정시에 확실히 유리하죠^^

 

기본 곡사거리(중간)

 

최소 곡사거리(시점을 낮춘 상태)

 

최대 곡사거리(시점을 올린상태)

 

기본과 최대는 음.... 알아보기 힘들지만 좌우간 길어졌습니다+_+ 기본은 기둥에 못미친 지점이지만

 

최대거리는 기둥옆까지 다달아 있고.... 최소거리는 알아보기 쉽게 짧아져 있지요?+_+

 

 

여튼..... 곡사란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라는걸 파고 들었습니다^^; 라지만 별 영양가는 없는 뻘팁이군요 ㅎㅎ;

 

재미로 읽어주시고 이런게 있구나 하는정도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