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가의 괴성을 구르기로 피하시네요 ㄷㄷ;

그게 회피성능2가 붙어서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회피성능2가 회피시 무적시간이 늘어나는거잖아요.. 찾아보니까 0.2초짜리가 0.33초가 되는거라 수치상으론 커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체감상으론 굉장히 클 것 같더라고요.포효를 피하고 맞는 공격도 구르기 무적시간으로 피할 수 있을 정도면

근데 'OO의 저주'라는 말이 있잖아요; 회피성능의 저주라던지

회피성능2에 익숙해지면 회피 없으면 피할 수 있는 것도 못 피한다던지

그런 저주가 몇개 더 있던걸로 기억하는데(뉴비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배틀셋에 있던 숫돌고속이 연마주 덜 박은 삼신기에서 발동이 안 되는 바람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 일이지만)

고민이 되는게, 나중에라도 회피성능 띄워서 쓸 생각인데 어떨까요?

아직 장비에 대한 개념이 덜 잡혀서 자세힌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저런 저주에 걸리면 어떻하나 싶어서 ㄷㄷ;

헌랭 50가량에 회피성능2 띄운 방어구를 입고 익숙해졌는데 나중에 100랭 넘어서

아주 완벽한 커스텀셋이 나왔는데 어떻게 해도 회피성능2를 못 띄운다거나 하면 난감할 것 같네요;;

아님 회피성능을 공대 고귀 화사 회심같은 필수스킬에 넣어두고 커스텀을 짜면 되는걸까요?

아님 아에 띄우지 말고 할까요? 대검엔 가드가 있으니 차라리 가드성능을 띄우는게 나을까요? (한손검 잠깐 써봤더니 요즘에 들어서야 가드의 소중함이 와닫습니다. 뻘짓하다 아무리 굴러도 못 피할 공격이 날아올 땐 가드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