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도 장비고(슈팅스타) 화사도 화사지만, 진짜 제 실력도 처음에 비하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ㅎㅎ;

프론티어가 첫 몬헌이 아니었기에 나름 자신이 있었고, 때문에 더 크게 좌절했었는데

정말 그냥 '하다보니까' 레이아 정도는 별로 어렵지 않게 잡을 정도가 되었군요.

몬헌이 유저가 랩업하는 게임이라는 말이 딱 와닿습니다. 

우리나라 유저들한테 인기가 없는 것도 왜인지 알겠네요. 우선 캐릭터가 강력해지는게 눈에 보이지 않고(유저의 실력이 서서히 늘어남) , 특히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돈이 아니라 시간 투자를 정말 많이 해야하네요. 저야 군대가기 전에 휴학한 상태라 시간이 남아돌아서 요 두달간 꾸준히 했지만;

즉, 하드 유저가 아니면 게임을 따라가는게 힘이 드네요. 확실히 몬헌은 콘솔게임으로선 엄청나게 대박이지만, 하드유저와 라이트유저 모두를 배려하는 와우와 비교했을 땐 '콘솔판에 비해 파티가 간편하다'는 점을 제외하곤 온라인 게임으로선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어떻게 바꾸자고 한게임이나 기우라스한테 건의하는건 불가능할테고, 만약 군대 다녀와서 몬헌 국섭이 없어진다면 트라이나 포터블로 계속 즐길 계획입니다. 유학도 생각중인데, 혹시나 일본으로 간다면 일섭 프론티어를 계속 할 수 있겠죠.

글이 이상한 쪽으로 갔는데, 아무튼 저한텐 대만족인 게임이지만 대중화가 안 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파리만 날리는 국섭 상황이 좀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