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엔테에 본의아니게  실망하고,

 

묘한 따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많은 루키가 치고 올라오는 마당에

 

이런 회의감은 위험하지 싶군요.

 

대태게의 열기도 조금 사그라든것 같고.

 

제 손도 조금은 굳어버린것 같습니다.

 

몬헌계의 불치병인

 

'뭐하지? 병'

 

에 걸린게 아닐까 하고 의심되는군요

 

아직도 갈길은 먼데 내가 과연 지금 어디서 어떤 녀석을 잡아야할까. 싶습니다

 

잠들어 계신 모든 용자헌터들 눈을 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