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룡잡으러 갈려는데... 3/4 한군데가 있더군요...

91 91 91 ... 척보기에는 갓 조룡 잡으러 오신분들 파티 --;

근데 다 라보들고 계시길래 개념은 있으신분들 파티구나 하고 조인을 했는데...

음 장비가 다들 점 -_-; 전원 요란 들고 계시긴 하셧지만 반동 맞춘분은 한분도 없으시고 화사도 없으시더군요...

마침 헬돌들고 다니던 참이라 잃어봐야 화염탄몇개밖에 더 잃겟어 하면서 시작

근데 무지 열심히들 하시더군요 -_-;

머리파괴할때 다들 1렙 관통 속사하는게 조금 섬찟했었지만

섯다 하면 다들 마비 갈기는 바람에 픽픽 쓰러져서 머리는 무지 쉽게 파괴되고

머리파괴 사인나자마자 너나할거없이 다들 확산 쏘시더군요 -_-;

번개떨어지는걸 잘 모르셔서 판마다 2분씩 죽긴했지만 의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너댓번 돌았습니다.

나중엔 척소 모자라시다고들 해서 제가 남은거 돌리면서 잡고 다들 재료 충분히 구했다고 해서 파쫑났네요.


뭐 요즘 분위기가 다들 효율에 개념찾는 분위기지만 -_-;

가끔 뭐랄까 다들 부족하다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되면 이것도 상당히 즐겁습니다.

게임을 항상 오버스펙해서 쉽게쉽게 잡는거보다 좀 모자라더라도 즐겁게 게임하는게 좋더군요.

일단 장비만 보고 악쓰고 쫓아내기보다는 플레이를 한번정도 여유있게 봐주면서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