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에 대한 소개:
레알리에 새로이 정착하게 된 유저가 농사 짓는 설정의 게임입니다.
2. 게임에 대한 평가:
레알팜은 여러 가지 사실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만든 가상의 촌락입니다. 사실적인면을 추구하다 보니 온실 속 보일러 설치 비용이 과다 책정된 점도 있지만 상추 씨를 뿌려 수확하는데 딱 3일(=3분: 1분은 1일이라는설정)이 걸린다는 마법 같은 설정도 있습니다. 레알팜은 뭉툭한성격의 촌장과 대화하며 시작하는데 퀘스트 던져주고 마음대로 하라며 휙 가버리지만 완료를 하면 경험치와 현금의 가치가 있는 템으로 보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레알팜의 시스템에 익숙해집니다. 유저는 지극히 농촌적인 비닐하우스와 온실 등을 지으며 날씨에 대항해가다가 시간의 균열(시간 단축템)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게임의 특성상끈덕지게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체 대화창(사랑방)을만들어 몰입을 유도했다는 점, 끊임없는 이벤트로 유저의 흥미를 붙든다는 점, 농사의 신이 되면 관련 작품에 대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현물과 교환할 수 있다는 점 등 시간을 투자한만큼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게임의 시작
시작하면 레알리라는 마을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이)와서 농사 지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곧 NPC가 나와 튜토리얼이 시작됐는데 이때 유저의 호불호가 갈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게임의 튜토리얼을 보면 썩 봐줄만한 외모의 여자 NPC가 나와서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유저는 그에 따라 탭만 해주면되고요. 그런데 이건 이름도 촌스런 늙은 NPC가나와서 ‘너도 다른 유저처럼 조금 하다 접을 거야.’, ‘언제고떠날 놈이니 미련 없다’는 식의 말을 툭툭 던져댑니다. 그러면 유저는 1. 어처구니 없어서 오기 반 포부 반 시작한다. 2. 그냥 탭하면서 지나친다. 3. 기분이 나빠서 삭제한다. 4. 일단 좀 해보다가 계속 엔피시 반응이 기분 나빠서 곧 싫증낸다.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전 1번이었어요. 흐흐.. 이 게임을 시작한 이유가 ‘유저를갈구는 듯한 NPC를 혼내주자’였기에 거의 도전적으로 임했습니다).
4. 초반 공략 방법
모든 육성 게임이 다 그렇지만 레알팜 역시 이 룰을 벗어나지 않습니다만 특히 작년 12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이런 룰이 더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14. 12월 업데이트 이후 1~11렙까지만 장착할 수 있는 '이장의 축복' 버프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모든 행동당 체력 5소모에 1분 지날 때마다 체력 50씩 차는 효과, 작물의 품질 향상이 약간 되었으나 이제는 품질 등급 정도가 대폭 향상되어 기술치가 높지 않아도 특급 작물을 수확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레알팜을 열면(작년 12월 로그인 화면) 네이버 아이디와 레알팜 아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기기당 3개의 계정밖에 만들지 못하므로 편한 계정으로 만들면 됩니다. 계정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 게임 역시 인벤토리가 있는 환경(확장시 캐쉬 소모)이라 우편기능을 이용해 부계정으로 아이템 옮기기가 절실하기 때문이지요.
계정을 만들면


남자캐릭(이하 남캐)과 여자캐릭(이하 여캐) 중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캐 비추천, 여캐 추천입니다만 초기화(인생리셋티켓-캐쉬 소모)가 가능하므로 남캐를 해도 상관없고요. 초반에는 기술 중요도가 낮으므로 캐릭 선택은 유저 취향입니다.
일단..
체력 - 행동치, 기술 - 레벨업까지 소요시간 단축, 연구시간 단축, 작물의 품질 향상, 친구 등록시 도움 부스터 등
이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체력은 일시적인 답답함이죠.ㅎ
체력이 많아서 좀 더 움직인다해도 기술이 레벨업까지 소요시간 자체를 단축시키므로 별반 차이가 없게 됩니다.
물론 본인은 여캐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본인 의지대로 하지 못하는 튜토리얼이 끝나면 3렙부터 캐릭을 육성할 수 있게 됩니다.

얼른 정보창으로 들어가서 레벨업효과를 전문농업연구가(초기화 하겠다 생각하면 공부하는 농사꾼도 괜찮음)로
바꿔두고 육성을 시작합니다. 체력 소모가 5이므로 주위 장애물들을 정리해 둡시다.

장애물 정리가 끝나면 밭을 설치하고 농작물을 심습니다.
작물의 경우 상추와 토끼풀 위주로 심되, 간간이 겨울시금치도 괜찮습니다.
이 작물은 이장님의 축복 버프가 풀리기 전에 달인(초보->숙련가->전문가->달인->신)찍어놔야 편합니다.
왜냐하면 32렙쯤 되면 상추, 토끼풀을 달인까지 달성해야만 하는 퀘스트를 주기 때문이지요.
그 레벨엔 달인찍기 작업이 귀찮고 벌이도 좋지 않으니
저렙 때는 퀘스트나 건물 짓기는 절대 하지 말고 상추와 토끼풀을 도배하듯 심는게 좋습니다.

기술이 28밖에 안되는 데 수확할 때마다 특급으로 뜹니다.

참고로 버프 없이 상추 특급을 높은 확률로 획득하고자 한다면 기술 160 이상 되어야 함. 토끼풀은 185이상.
하지만 정보의 레벨업효과에도 나타났다시피 기술점수를 올릴 수 있는 폭은 상당히 작으므로
초반 작업이 필요합니다.

7렙 달성 시 농장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버프 있을 때 확장해서 체력 관리를 합시다.

밭으로 농장을 도배했다면 이제 상추와 토끼풀 도배의 시작입니다.

물론 약간 무료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왠 노가다냐 싶기도 하고..
빨리 렙업하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상추, 토끼풀 달인 만들고 나면 좀 편해집니다.

이제 의무에서 벗어나 높은 경험치를 주는 콩을 심고 렙업하면 됩니다.
콩 심고 렙업하면 어느샌가 버프가 빠져 있습니다.
이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돈을 벌고 렙업을 하면 됩니다.
4-1. 돈 벌기
1) 갈아엎기(이하 갈엎)
갈엎은 말그대로 밭에다 심은 농작물을 삭제하는 걸 말합니다. 작물 씨앗이나 모종을 밭에다 심고 바로 갈아엎으면 됩니다. 그런 행동을 무한 반복하는 걸 갈엎 작업이라 하죠. 작업 결과 씨앗이든 모종이든 재료 아이템의 드랍 확률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체력을 좀 아끼거나 말거나의 차이랍니다.
아무튼 갈엎을 하면 일정 확률로 농사 지을 때 이곳저곳에 쓰이는 재료 아이템이 나옵니다. 별의별 아이템이 나온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팔면 됩니다.
대개 한 덩(99개, 한 뭉치)이 기준입니다.
초반 작물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건 '도라지'나 비싸죠. 가격이 부담된다면 다른 작물로 갈엎작업을 해도 됩니다.

- 주로 쓰이는 갈엎 작물-
※갈엎 시 획득하는 아이템(초반)
밑줄과 진하게 표시된 건 가장 빈번하게 나온다는 것,
밑줄만 있는 건 진하게 표시된 것보다 덜 나오지만 자주 나온다는 것
진하게 표시된 것이 없고 밑줄만 두 개면 둘다 반반씩 나온다는 것
나오는 것은 확률이나, 작물 달인 찍으면서 적어본 것이라 믿을 만한 결과임(각 작물당 최소 300번씩 수확함).
상추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토끼풀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겨울시금치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고추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대두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청둥호박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옥수수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벼 - 미네랄, 상토, 아미노산, 농업용 흙, 고농축 미네랄
청보리 - 미네랄, 농업용 흙,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쑥갓 - 미네랄,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도라지 -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무 - 미네랄,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가지 - 아미노산,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농업용 흙
감자 - 고농축 미네랄, 농축발효아미노산, 키토산, 농업용 흙, 타우린
이 작업을 반복한다면

재료아이템 부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 단점 : 금방 질릴 수 있으며, 결국 게임 삭제로 이어질 수도 있음
2) 시세 차익을 노린 작물 심기
레알팜은 유저들이 많이 팔지 않는 작물의 경우 시세가 폭등합니다. 그래서 이를 노린 작물 재배가 초반 돈 벌기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갈엎처럼 질리지도 않고 농사 짓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또한 농사짓다보면 재료 아이템(농작물 수확이 갈엎과 비슷한 효과)이 모이는데 이를 팔아 자금 마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4-2. 레벨 업하기
돈은 벌었으니 레벨업을 합시다.
레벨업 방법은 개인 취향이지만 어느 정도 유저들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1) 갈엎팜
레벨 업할 때도 갈엎이 있습니다. 돈이 많다면 경험치 높은 건물로 도배를 한 후 건지(건설단 지원)올 분 구한 후 작업하는 걸 말합니다. 건지로 건물 짓는 모드 들어가면 단축할 사람 구해서 건설시간 단축한 후 나중에 돌아와 모두 철거 후 다시 도배하는 걸 말합니다.(건지-건뿌(건설 후 뿌개기) 반복)

전 작게 했지만.. 맵 전체를 도배하는 분도 계십니다.
장점 : 빠른 레벨 업
단점 : 일일이 건설지원 요청 클릭, 건지와 단축 사람 구하기, 철거 클릭 부담, 돈 많이 들어감
2) 상토팜
씨앗을 모종으로 만들 때 필요한 재료 아이템이 상토 입니다. 이를 얻으려면 약간의 밭, '퇴비발효실', '상토배합실'이 필요합니다. 생각날 때 접속(50분 마다)하여 관리해주면 되는 거라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장점 : 그리 적지 않은 경험치, 상점에 팔아도 유저에게 팔아도 가격 격차가 크지 않아 판매글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음
단점 : 번거로움(밭, 퇴비발효실, 상토배합실 모두 돌려야 하기 때문), 경험치 획득을 위한 유지비용 부담
3) 하밑팜
하밑은 가장 쉽게 만들 수 있을 뿐더러 모든 유저의 초반 육성과 초반 작물 달인 찍기 등 쓰임새가 많으므로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설치비용이 낮으므로 애용할 수 있습니다.

공단의 굴뚝처럼 보입니다.

대체로 20분마다 점검하면 됩니다.

40렙에 재료 아이템 거둬 들이면 그림과 같이 468 경치 얻고요. 위의 상토배합실 작업하는 레벨에 이 하밑팜을 하면 266 정도 얻게 됩니다.
장점 : 초반 설치비용 적음, 유지비용 적음, 선택가능(거름구덩이, 퇴비발효장)
단점 : 경험치 벌이가 너무 좋지 않음, 번거로움(14분(퇴비발효장 최대 업그레이드), 20분(퇴비발효장), 24분(거름구덩이)마다 점검해야 함)
4) 조경팜
조경을 설치하면 하루 2회 정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밭이라 부르기엔 이상해보이기도 합니다.

조경 경험치 수확!

각 조경당 경험치 887(레벨에 따라 다르나 높은 편)씩 X 260개!
장점 : 설치비용 적당, 너무 게임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며 경험치 벌이도 상당히 좋음, 유지비용 없음, 하루 2회 정도 방문하면 되니 부담감도 적음
단점 : 출석체크식 플레이가 되어 재미가 없어짐, 나중에 철거하기가 고달픔
5) 농사(높은 수치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연출이 들어갔습니다, 초반 성장할 때는 경험치가 2700 정도 입니다.)
마음 편하게 농사 짓기도 좋습니다. 이 경우 갈엎팜을 제외한 모든 팜보다 개당 경험치가 높기 때문에 무료함이 덜합니다.

수확의 재미

다만 이 때는 기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작물의 등급에 신경써야겠지요.
장점 : 덜 무료함, 이 외 모든 팜보다 성장하는 재미있음
단점 : 체력치와 기술치, 연구에 신경써야 함, 작물 성장에 시간 쏟아야 함, 하밑팜을 제외한 그 외 팜보다 더 오래 게임을 해야 함
이상으로 레알팜의 초반 공략편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