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어이없게 영구정지를 먹어 글을 남겨봅니다..

본계정이 핵쟁이한테 욕하다가 정지먹었습니다.
핵쟁이한테 한 욕도 욕이니 영구정지 결과를 받아드리고 앞으로 욕을 안하겠다고 다짐하며 새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새계정은 클린채팅하면서 명예레벨도 3 찍어보고 즐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1월초쯤 마지막으로 게임을 한뒤 시험기간으로 인해 한달가량 옵치를 안하고 있던중, 갑자기 계정이 영구정지를 먹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대리행위 또는 레벨작 계정 판매로 의심되어 영구정지를 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애초에 본계정이 정지를 받아서 만든 계정이라 사실상 본계정인데 이런결과에 ​어이가 없어 고객센터에 정지에 대한 항의를 접수하였습니다.

제가 보낸 항의내용에는 기존의 영구정지 먹은 본계정과 최근에 정지먹은 계정과의 티어 유사성이나 전적의 유사성에 대해 적어놓았었습니다.
일부 영웅(젠야타, 라인-본계정에서 주로 다루던 영웅입니다)전적이 좋게 나온 이유는 기존 계정에서 주로 플레이하던 영웅이기에 저랩구간의 빠른 대전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탱챔의 경우 목처가 2~3점대에 머물고 딜러의 경우 대부분 2점 초반이나 1점 후반대였습니다. 야타만 3점 후반이였구요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당신은 저희의 이용약관을 어겼습니다. 어떠한 항목을 어겼는지는 알려줄수 없고 당신이 한 행위는 다른 플레이어의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였으므로 영구정지에 대한 조치는 해제할수없습니다. 같은 내용에 대한 더이상의 이의제기는 답변이 오지 않습니다" 이였습니다.

기존의 유저가 정지 먹은 후에 새계정을 만들경우 패작이나 트롤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경우 전적이 높게 나오는게 정상아닌가요?
브론즈였던 사람조차도 1레벨 계정으로 빠른 대전을 돌리면 신규유저와 매칭될경우 학살하고 다닙니다.. 전적이 쌓이면서 유사한 전적을 가진 사람과 매칭이 되고요.
하지만 블리자드는 기존 계정의 전적을 보여줘도 그저 대리나 계정 판매용 계정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본계정으로 다시 보낸 영구정지 번복요청도 거절된다면 아예 오버워치를 접을것 같네요.. 어짜피 새로 계정을 만들어도 똑같은 이유로 정지를 계속 받을테니까요.
주변에 옵치를 하던 친구들도 다들 접어서 여기에 한풀이라도 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똑같은 일을 겪으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부탁드립니다.

세줄요약
1. 본계정이 정지를 먹어 새로운 계정을 만듬
2. 미접속 기간중에 계정이 대리의심으로 영구정지를 받음
3. 본계정과의 전적을 비교해가며 정지 이의신청을 했지만 이용약관에 위배됬다며(무슨 항목인지는 알려주지 않음) 정지 이의신청을 기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