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 유저들이 뉴비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하지만 뉴비를 만났을때 유독 게거품 무는 사람들이 많다 느낌.


왜냐고?
인겜에서 뉴비인지를 모르거든.


옵1과 다르게 초상화로 보이던 레벨 시스템이 사라짐.
프로필은 비공개가 기본설정임.
-> 그 결과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뉴비인걸 알아 볼 수 있는 수단이 없음.


나 같은 경우도 심각하게 못 하는 아군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다가 ‘저건 찐뉴비다’ 이렇게 판정 내리는 방법 밖에 없음.

심지어 이 방법은 힐러 말고는 못 쓴다?
탱딜은 적 보는 시간이 더 많은 포지니까 얘가 트롤인지 뉴비인지 분간을 더 못 해.


게다가 옵2와서 매칭 미쳐돌아가는거 알지?
빠대는 특히나 더 미친 매칭임.


아니 그전판에 랭커 그마 이런 애들 틈속에서 고통받고 쥐어짜였는데
그 다음판에 뉴비를 만날꺼라고 생각이나 하겠어??
-> 놀랍게도 옵치는 진짜 이러더라. 몇판 사이에 뉴비 만났다가 랭커 만났다가 이럼.


그리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아마 애초에 ‘뉴비는 뉴비끼리만 만나겠지.’ 라고 생각 할 꺼임.

응 아니야.
뉴비들이 없어서 그런지 올드비랑 매칭이 됨.


그래서 요즘은 뉴비를 만나도 트롤패작으로 인식 함.
자기들이 뉴비를 만날꺼라고 생각을 못 하는것 같음.


애초에 겜 좀 진다고 쌍욕하고 게거품 무는 것들이 이상한거긴함.
그런데 이런 실력겜에 뉴비를 막 매칭시켜주는것도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임



난 게임이 오래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 회사가 돈 버는 bm, 두터운 라이트 유저층. 이런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뉴비의 지속적인 유입이라 생각하기에..
요즘 사태가 심각하다 느낌.


옵2의 수 많은 시스템들이 뉴비를 지키기는 커녕
뉴비 배척에 앞장서는 느낌임.

요즘 옵치 시스템 마음에 안 들어.
시스템 개선한다고 하는 짓들이
결국엔 유저들끼리의 불화를 불러일으키거든.

그래서 가장 약자인 뉴비들이 썰려 나가는 느낌임.


해결책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음.
그저 뉴비가 욕 먹고 옵치 접는 모습들을 보면 큰일이라고 느낄뿐.


옵2…
내 생각보다 더 수명이 짧은걸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