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선수 한명씩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서브힐러 포지션의 '필더'입니다

1편 립   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5803840?p=7&my=chuchu
2편 스파클  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5804351?p=5&my=post

블리자드 월드 슈 vs 필더 아나 스탯 | 오버워치2 인벤
(무려 10분당 7수면을 넣으면서 탑급 서브힐러 슈를 찍어누르는 필더의 결승전 스탯)

이자야키 VS 필더 | 오버워치2 인벤
(준우승한 21년 당시 결승전 모이라 스탯, 0데스가 눈에 띈다)


통산 10번의 토너먼트 중 4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 22년 그랜드파이널 우승

필더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재 리그 최고의 서브힐러인 동시에
(리그 힐러 선수 중 유일하게 데뷔 이후 4년간 매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선수이자 유일하게 3개의 팀에서 우승을 한 선수)

아주아주 독특한 스타일의 서브힐러 선수입니다.
리그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대다수의 서브힐러들과 다르게 굉장히 수비적인 스타일로 유명하죠

리그의 탑급 서브힐러들은 최고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바티스트'로 뒤를 돌아서 4명을 잡는다던가(21년 슈)
'젠야타' 혼자 2층에 올라가서 딜러 + 메르시를 잡고 돌아온다던가(20년 바이올렛)

말도 안되는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변수를 내며 그야말로 게임을 뒤집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시도를 하고 불리한 한타를 이겨냅니다

그러나 필더는 다릅니다. 다수의 적을 살상하는 캐리력도 없고 예상치 못한 변수 플레이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대신 '압도적인 힐량'으로 팀이 절대 죽지않게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이겨요

리그에서 수비적인 선수는 오래 살아남지 못합니다 필더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그랬지만 그 스타일의 정점에 있기에 최고의 서브힐러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표영웅은 모이라, (너프 전)키리코, 아나
모두 힐량, 세이브가 뛰어난 영웅들입니다 (각각 20년 21년 우승, 22년 우승, 23년 우승)

옵드컵 시청자의 입장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정말 빠른 궁게이지와 어떤 포커싱, 궁극기를 맞아도 죽지않고 팀을 살리는 엄청난 케어입니다 

(그래서 이 선수 커리어가 정말 화려한데도 리그에서 올려주는 하이라이트, 쇼츠 하나 못찾았습니다.. 1시간째 뒤졌는데...)

'힐'러의 정수를 보고싶다면,
이엠피를 맞고 윈스턴 솜브라에게 물려도 피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미친 케어를 보고싶다면 이번 옵드컵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