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쟁전은 게임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는 내가 어느 티어에서 플레이하느냐 딱 거기까지 의미인 것 같음.
그래도 그마는 최상위 티어니깐 그마부터는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티어들은 그냥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듬.

팀조합이 박살이나든 분위기가 박살이 나든 그건 내 알빠가 아닌 그냥 게임 경쟁전 자체를 플레이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얘기를 해야할까나.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 이왕 하는거 이기는게 낫다고 생각하니깐 열심히 하는사람도 분명 존재하겠지. 근데 그게 많이 묻힌단말이지.

끄떡만하면 탈주하는건 기본이고,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아니다싶으면 빠른포기는 그냥 기본 패시브고
신고해봐야 제재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피드백도 없고. 그나마 요즘들어 제재했다는 팝업창이 간혹 뜨지만 누굴 제재했는지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러하니 경쟁전에 솔직하게 진심인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나 랭커에 내 이름 박제하려는 유저들이지. 일반유저들이 이런 것에 퍽이나 신경들이나 쓸까?

그렇다보니 경쟁전 티어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봐.
하물며 그마 달고있어도 우와아아 이런게 아니라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말들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그리고 옵2들어오면서 팀보 참여률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이거 음성신고시스템땜에 줄어든거라고 보는데?
게임 중 보이스로 막말, 욕설하는건 당연히 안되지만 게임하다가 무의적으로 나쁜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그냥 듣보, 팀보미참여로 원천봉쇄를 해버리는거지. 물론 그룹끼리 그냥 얘기할려고 팀보안들어오는경우도 당연히 있을테고.
게임하다보면 전체적인 한타가 질 수도 있고, 한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시점에 그렇게 해버리면 당연히 다음 한타도 지체되니 순간적으로 욱하게 될 수 있으니.
그걸 참지못하고 보이스로 얘기하면 바로 정치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깐. 그리고 그걸 음성으로 얘기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거나 말 한번 잘못했다가 제재먹을 수 있으니 당연히 참여률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높히기엔 점점 힘들다고 봄.

차라리 채팅은 본인이 보고 엔터누르기전까진 확인이라도 할 수 있잖아.

그리고 좋게좋게 얘기하려고 대화를 시도했는데 음성이든 채팅이든 얘기하다보면 내 할 말만하고 상대방도 지 할말만하고 서로 듣지 않잖아. 거기서 확대되면 싸우고 정치하는거고. 결국엔 소통도 안되는 상황에서 보이스든 채팅이든 뭔 말을 해. 
잠깐 쉬려고 옵치했는데 저런꼴 보니 피곤해지니깐 걍 어떤 소통채널도 오픈안하는거고, 오픈했더라도 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그냥 플레이만 하는거지.
어차피 지인도, 친구도 아닌 쌩판 모르는사람들인데. 평생을 동거동락할것도 아닌데 뭐하러 함. 귀찮게시리. 


또 간혹 게시물들을 보면 빠른대전 탈주 패널티를 강화를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반대 의견임. 
오히려 강화하려면 제재는 경쟁전쪽으로 확 쏠려야 한다고 생각함.

그 예시로 실전에서 모의고사를 진심으로 친다고 해도 결국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등등을 위한 일종의 연습이지 않은가?

그거랑 난 같은 맥락이라고 봄.

모의고사는 빠른대전. 중간,기말,수능 등등 진짜 내 성적을 받기 위한 곳은 경쟁전이라 생각함.
솔직하게 빠대의 탈주로 인한 피로도가 클까? 아니면 경쟁전의 탈주로 인한 피로도가 클까? 난 후자라고 생각함.

그래서 경쟁전의 제재를 강화한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탈주 2회 시 경쟁전 영구정지 조치 취해봐.
경쟁전 쉽게 탈주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하는 사람은 하겠지. 근데 횟수는 확 줄어들껄?
경쟁전을 못하는데? 우스게소리로 캐릭터연습은 경쟁전에서, 경쟁전할려고 오버워치 한다라는 말이 있을껄?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프로필비공개도 결국은 경쟁전 때문에 생긴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 오버워치가 흥할려면 신규캐릭터, 밸런스문제도 필요하지만 경쟁전의 전체적인 리뉴얼과 패널티 강화가 난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