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크런치모드라서 인벤만 간간히 들어오고 오버워치 드디어 다시 한다.
간만에 하니까 피곤하긴 한데 예전보다 뭔가 더 잘 풀리는 느낌이긴 하네.

무슨 패치 땜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탱커 플레이가 8시즌 수준으로 느껴짐.
9시즌 때 하던 그 느낌이 아님.

그리고 벤쳐가 진짜 까다로움.
안 보자니 혼자서 뒤에 하나 터트릴 수 있고 걔를 전담마크 하자니 팀이 안 따라주고.
혼자서 뒤 터트리는 애들 중 에코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그 다음으로 강력하고, 난이도는 가장 쉬운 것 같음.
가히 전성기 둠피에 필적한 듯 함 여전히.

여튼 힘들면서도 재밌다.